북한 "지방발전 정책 철저히 관철"…러와 교류 지속[데일리 북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함경북도에서 당의 교육중시 사상을 높이 받들고 오중흡청진사범대학 개건현대화(리모델링) 공사를 힘있게 내밀고 있다"라고 보도하며 공사현장에서 대화를 나누는 일꾼들과 근로자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함경북도에서 당의 교육중시 사상을 높이 받들고 오중흡청진사범대학 개건현대화(리모델링) 공사를 힘있게 내밀고 있다"라고 보도하며 공사현장에서 대화를 나누는 일꾼들과 근로자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북한이 각 지역에 파견된 인민군 제124연대의 지방공업공장 건설 성과를 소개하며 '지방발전 20x10 정책' 관철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1면에 '당의 지방발전 20x10 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자'란 제목의 특집 기사를 싣고 평안남도 성천군 등 각 지역에 파견된 124연대 군인건설자들의 건설 성과를 소개했다.

신문은 또 각 지역 당 위원회의 원료기지조성 사업 등 정치·조직사업을 소개하며 지방공업공장 운영 책임이 각 지역 당·행정 일꾼들에게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2면 '새 농촌마을들에서 울려나오는 격정의 목소리'라는 제목의 기사에선 개성시 농촌경리위원회 농장 작업반장, 정평군 초급농근맹위원장이 보낸 기고문을 통해 당의 '농촌 살림집(주택) 건설 사업'의 혜택을 입은 농촌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신문은 주민들이 "어머니당의 은덕에 높은 알곡 생산 성과로 보답해 갈 결의가 꽉 들어차 있다"라고 밝혔다.

3면에선 2019년 4월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기념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러 청년대표단 상봉모임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0일 러시아를 방문했던 북한 농업위원회 대표단의 귀국 소식도 전했다.

4면 '부문간, 단위간 발전의 차이는 과학기술 수준에서의 차이다'란 제목의 기사에선 "과학기술은 부닥친 난관을 뚫고 모든 사업을 완전무결하게 해나갈 수 있게 하는 만능의 열쇠"라면서 "모든 일꾼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과학기술에 의거해 사회주의의 전면적 발전을 힘차게 열어제끼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갖고 실력을 부단히 높여야 할 것"이라고 다그쳤다.

5면에는 '참대버드나무를 많이 심어 자랑이 늘어나는 고장'이란 제목의 평안남도 평원군 방문기를 실었다. 신문은 평원군이 참대버드나무와 상원뽀뿌라(포플러)나무를 많이 심어 큰물(홍수) 피해를 막고 방풍 효과로 농사조건이 좋아졌으며 농장에 필요한 목재도 해결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경제적 가치가 있는 나무를 많이 심을 데 대한 당 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다시금 절감할 수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6면에는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주민들에게 반미의식을 다그쳤다. 신문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이 북한 주민들을 학살하고 문화재를 파괴·약탈했다는 주장과 함께 "이 세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는 한 복수의 총대, 계급의 총대를 더 억세게 틀어잡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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