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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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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림 간호협회장 "2026년 간호법 현장서 자리잡는 원년 될 것"

신경림 간호협회장 "2026년 간호법 현장서 자리잡는 원년 될 것"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2026년은 간호법이 선언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에서 신뢰로 자리 잡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신 회장은 이날 '2026년 신년사'를 발표하고 "지난 6월 간호법이 마침내 시행됐다"며 이렇게 말했다.그는 "간호법은 수십 년간 이어져 온 간호계의 요구이자, 현장을 지켜온 간호사들의 끈질긴 노력, 국민과 함께 만들어낸 공동의 성과"라면서도 "간호법은 완성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간호법 시행은 우
북한도 원격진료 확대…'먼거리 의료봉사'로 1차 의료 강화

북한도 원격진료 확대…'먼거리 의료봉사'로 1차 의료 강화

북한이 2025년을 '보건혁명의 원년'으로 선포한 가운데, 평양 대형병원과 지방 의료기관을 연결하는 원격진료 체계인 '먼거리 의료봉사'를 확대하며 1차 의료 강화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북한 및 통일보건의료 전문 웹사이트 NKmedline(한반도의과학지식센터)는 29일 '2025년 북한 보건의료 10대 뉴스'를 발표하고 "올해는 의료시설·설비·인력·의약품의 4대 축을 중심으로 보건혁명을 시도한 해"라고 평가했다.NKmedline에 따르면 김정은
"'치료가능 치매' 정상압 수두증, 뇌질환 동반해도 치료 된다"

"'치료가능 치매' 정상압 수두증, 뇌질환 동반해도 치료 된다"

치료할 수 있는 치매로 알려진 특발성 정상압 수두증(iNPH, Idiopathic Normal Pressure Hydrocephalus) 환자가 퇴행성 뇌질환을 동반하더라도 수술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세브란스병원 예병석 신경과, 장원석 신경외과, 김세훈 병리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 등 퇴행성 뇌질환을 앓고 있는 특발성 정상압 수두증 환자의 뇌 조직 검사, 영상 검사, 수술 예후 등을 종합 분석해 국제 학술지 '알츠하이머와 치
국립중앙의료원, '다빈치Xi' 도입…"중증질환 수술 본격화"

국립중앙의료원, '다빈치Xi' 도입…"중증질환 수술 본격화"

국립중앙의료원은 첨단 로봇수술 시스템 '다빈치 Xi'를 도입해 외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이비인후과 등 주요 진료과에서 암을 비롯한 중증질환 수술을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4일에는 나웅 비뇨의학과 전문의가 첫 집도의로 나서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다빈치Xi 로봇수술은 최소 침습적 수술방식으로, 환자의 몸에 작은 절개를 통해 로봇 팔을 삽입한 뒤, 집도의가 조종간으로 로봇 팔을
"혈관침범 진행성 간암, 위험도 따라 치료 달리해야 생존률↑"

"혈관침범 진행성 간암, 위험도 따라 치료 달리해야 생존률↑"

혈관 침범이 있는 간암이라도 위험도를 정밀하게 분류해 맞춤형 치료를 적용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박희철·유정일·김나리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연구팀은 혈관 침범이 있는 간암 환자 526명을 대상으로 치료 방법에 따른 예후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방사선종양학'(Radiotherapy and Oncology, IF= 5.3)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간암이 간 문맥(Portal vein) 등 혈관을 침범하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기증자 자녀 26명에 장학금 6500만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기증자 자녀 26명에 장학금 6500만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생명나눔을 실천한 뇌사장기기증자 자녀 26명에게 1인당 250만 원씩 총 6500만 원의 생명나눔 가족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장학금은 사랑의열매와 HK이노엔이 함께한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 시즌8'을 통해 조성된 후원금을 바탕으로 마련됐다.이 캠페인은 제약바이오기업 HK이노엔이 주관하고, 임직원과 일반 시민이 참여해 일상 속 걸음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생명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노화역전 핵심은 '기능회복'…"시간보다 세포 상태 되돌려야"

노화역전 핵심은 '기능회복'…"시간보다 세포 상태 되돌려야"

'노화역전'(aging reversal)이 불가능한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지금, 과학계에서는 이 매력적인 단어를 더 정교하게 정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전옥희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는 '역전'의 핵심이 단순히 시간을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 노화된 세포 상태를 조절해 원래의 기능을 회복하는 데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세포 노화와 노화 전이 메커니즘을 연구해 온 노화 생물학 연구자로, 노화가 개별 세포를 넘어 조직과 환경 차원으로 확
희귀질환 환우 만난 李대통령…정부 지원 정책 '속도'

희귀질환 환우 만난 李대통령…정부 지원 정책 '속도'

이재명 대통령이 성탄절을 앞두고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들은 가운데, 정부가 희귀질환 지원 정책 전반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24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희귀질환 환우·가족 간담회에서 "치료·진단·복지 지원과 관련해 개선책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선 의료비 본인부담 완화, 간병·돌봄 부담 경감, 희귀질환 데이터 부족 문제, 치료제 접근성 개선 등 기존
"신경섬유종 1형에 약물 아탈루렌 치료 가능성 확인"

"신경섬유종 1형에 약물 아탈루렌 치료 가능성 확인"

국내 연구진이 일부 신경섬유종 1형(NF1) 환자에서 약물 아탈루렌(Ataluren)의 치료 가능성을 처음으로 확인했다.이범희 서울아산병원 의학유전학과 교수·김소영 연구원 연구팀은 난센스 돌연변이를 가진 신경섬유종 1형 환자의 피부 세포에 아탈루렌을 처리한 결과, 종양 억제 단백질인 뉴로파이브로민의 기능이 일부 회복되면서 종양 발생을 유도하는 RAS-MEK-ERK 신호 경로가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신경섬유종 1형 환자의 약 3
겨울철 난방에 눈 뻑뻑하다면…"안구건조증 이렇게 막으세요"

겨울철 난방에 눈 뻑뻑하다면…"안구건조증 이렇게 막으세요"

겨울철 난방 사용이 늘면서 눈이 시리고, 뻑뻑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건조한 실내 환경에 스마트폰 사용까지 겹치면서 안구건조증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다.18일 의료계에 따르면 건조한 날씨와 실내 난방은 눈물의 증발을 촉진해 안구 표면을 쉽게 마르게 만들고 이에 따라 이물감과 통증, 충혈, 피로감 등을 동반한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늘면서 눈의 피로와 시력 저하를 함께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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