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복역하며 전향 거부, 1993년 송환…"신념과 의지의 화신" 김정은 대북제재 속 핵 개발도 '당 영예' 높인 사례로 강조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신념과 의지의 화신 리인모 동지가 지녔던 숭고한 정신세계를 따라배우고 있다"면서 관련 사진을 실었다. 신문은 "인간에게 신념이 없으면 설사 육체는 살아있어도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다"라고 강조했다. 리인모씨는 비전향장기수로 한국전쟁 이후 남한에서 복역하다 지난 1993년 송환됐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