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111일 동안 이어진 강릉의 가뭄은 9월 단비와 함께 막을 내렸지만, 남긴 상처와 과제는 결코 가볍지 않다. 무엇보다 기존 예·경보 체계가 따라가지 못한 '돌발 가뭄'은 기후위기 시대의 새로운 경고음이다. 강릉 가뭄을 심층 분석했다.지난 9월 9일 오전 7시 40분쯤 단수가 된 강원 강릉 홍제동의 한 아파트 주방 수도꼭지에 물이 나오지 않고 있다. ⓒ News1 윤왕근 기자지난 8월 23일 오전 강원 강릉 인근 평창군 대관령면 국사성황사에서 열린 기우제. ⓒ News1 윤왕근 기자지난 8월 31일 강원 강릉시 홍제정수장에서 전국에서 달려온 소방차들이 급수하고 있다.ⓒ News1 김성진 기자강원 강릉지역 저수조 용량 100톤 이상 아파트 113곳에 대한 시간제 제한급수가 풀린 지난 9월 19일 저녁 강릉 회산동의 한 아파트 주민이 수돗물을 이용해 설거지를 하고 있다. ⓒ News1 윤왕근 기자관련 키워드강릉가뭄재난사태제한급수강릉아파트윤왕근 기자 '계엄령 놀이' 양양군 공무원 구속…"증거인멸·도주 우려"민주당 강릉지역위 "가뭄 대응 예산 435억 확보"관련 기사가뭄에 사라졌던 '강릉 일상'…물길처럼 돌아온다(종합)강릉 재난사태 '전면 해제'…111일의 가뭄 "결국 '단비'가 풀었다"[르포] "수도꼭지서 물이 콸콸"…제한급수 해제된 강릉 아파트 '환호'[르포] 강릉 오봉저수지 '우산 행렬'…"비가 이렇게 반가울 줄 몰랐다"[르포] "빨래하러 속초 처남 집에"…단수 위기에 '강릉 엑소더스'"미치겠네 XX 물 틀어"…아침 30분만 물 공급, 강릉 주민들 불만 폭주
편집자주 ...111일 동안 이어진 강릉의 가뭄은 9월 단비와 함께 막을 내렸지만, 남긴 상처와 과제는 결코 가볍지 않다. 무엇보다 기존 예·경보 체계가 따라가지 못한 '돌발 가뭄'은 기후위기 시대의 새로운 경고음이다. 강릉 가뭄을 심층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