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목어촌계 마련…강릉 기우제, 이번 사태 속 2번째 실제 주말 강릉에 비…물그릇 채우기엔 부족할 듯
최근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 병산동 남항진 솔바람다리에서 11일 안목어촌계가 주관한 용신기우제가 열리고 있다. 용굿이라도 불리는 용신기우제는 강릉지역에서 예년부터 가뭄이 들면 하던 전통 민속 신앙 행사다. 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된 강릉의 이날 주 취수원 저수율은 11.8%로 전날 12%보다 0.25%p 떨어졌다. 2025.9.11/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최근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 병산동 남항진 솔바람다리에서 11일 안목어촌계가 주관한 용신기우제가 열리고 있다. 용굿이라도 불리는 용신기우제는 강릉지역에서 예년부터 가뭄이 들면 하던 전통 민속 신앙 행사다. 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된 강릉의 이날 주 취수원 저수율은 11.8%로 전날 12%보다 0.25%p 떨어졌다. 2025.9.11/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10일 오후 강원 강릉시 오봉저수지가 바짝 말라붙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최악의 가뭄 사태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의 지역 식수 87%를 담당하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12.0%로(평년 70.9%) 전날 동시간 대 확인된 저수율 12.3%보다 0.3%p 더 낮은 수치다. 2025.9.1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