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을 깔고 앉아 있는 섬'…조도와 '몸 따로, 발 따로' 스님의 가사(袈裟)는 '가사도', 불심(佛心)은 '불도'가 된 섬
'가사도등대' 가는 길에 세워진 ‘가사도’ 조형물. 조형물 아래에 일제의 광물 수탈 기록물이 전시돼 있다.2025.11.14/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편집자주 ...'보배섬 진도'에는 헤아리기 힘들 만큼 '보배'가 많다. 수많은 유·무형문화재와 풍부한 물산은 말할 나위도 없고, 삼별초와 이순신 장군의 불꽃 같은 역사가 켜켜이 쌓여 있다. 하지만 진도를 진도답게 하는 으뜸은 다른 데 있다. 푸른 바다에 별처럼 빛나는 수많은 섬 들이다. <뉴스1>이 진도군의 254개 섬 가운데 사람이 사는 45개의 유인도를 찾아,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대항해를 시작한다.
가사도 가는 길에 만나는 손가락섬과 발가락섬(오른쪽). 2025.11.14/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진도서초등학교 가사도분교. 유치원 포함 학생 7명에 선생님 7명으로 학생들과 선생님의 수가 같다.2025.11.14/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가사도에서 제일 큰 마을인 가사리 풍경.2025.11.14/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진도군 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이 가사도를 찾아 자장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2025.11.14/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가사도 염전. 가사리와 궁항리 사이의 바다를 막아 만들었다.2025.11.14/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일제가 규석을 채굴하던 십자동굴.2025.11.14/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가사도 최고의 명소 '가사도등대'. 1915년 일제에 의해 무인등대로 세워져 처음 불을 밝혔다.2025.11.14/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가사도등대에서 본 일몰. 스님도 반한 풍경이다.2025.11.14/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가사도 어류포 선착장 앞 ‘가사도 관광안내소’.2025.11.14/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편집자주 ...'보배섬 진도'에는 헤아리기 힘들 만큼 '보배'가 많다. 수많은 유·무형문화재와 풍부한 물산은 말할 나위도 없고, 삼별초와 이순신 장군의 불꽃 같은 역사가 켜켜이 쌓여 있다. 하지만 진도를 진도답게 하는 으뜸은 다른 데 있다. 푸른 바다에 별처럼 빛나는 수많은 섬 들이다. <뉴스1>이 진도군의 254개 섬 가운데 사람이 사는 45개의 유인도를 찾아,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대항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