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의 밥통'이 마을 터…"가난뱅이 없이, 다 밥 먹고 사는 섬" '목걷재'에서 보는 다도해의 황홀경…'세상의 극치'
서해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내병도 마을 안길. 2025.10.31/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편집자주 ...'보배섬 진도'에는 헤아리기 힘들 만큼 '보배'가 많다. 수많은 유·무형문화재와 풍부한 물산은 말할 나위도 없고, 삼별초와 이순신 장군의 불꽃 같은 역사가 켜켜이 쌓여 있다. 하지만 진도를 진도답게 하는 으뜸은 다른 데 있다. 푸른 바다에 별처럼 빛나는 수많은 섬 들이다. <뉴스1>이 진도군의 254개 섬 가운데 사람이 사는 45개의 유인도를 찾아,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대항해를 시작한다.
내병도 마을 앞 바다 풍경. 만(灣)은 내륙 깊숙이 들어오고, 산은 부리를 내 민 갈매기처럼 바다로 길게 뻗었다. 2025.10.31/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내구산이 병풍처럼 둘러싼 내병도 마을 . 2025.10.31/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목걷재' 건너편으로 '굿한산'의 얼굴바위와 부엉이바위가 절경을 이룬다. 2025.10.31/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목걷재'에서 바라 본 풍경. 왼쪽의 섬이 특정도서로 관리되고 있는 백야도이다. 2025.10.31/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내병도 돌담. 거센 바람을 막기 위해 돌담이 처마 끝에 닿았다. 2025.10.31/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내병도에서는 마을 골목길과 민가가 잘 어울리는 조합으로 자리해 하나의 풍경이 된다. 2025.10.31/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일몰 무렵의 내병도 해안. 바다 건너편으로 외병도가 보인다. 2025.10.31/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편집자주 ...'보배섬 진도'에는 헤아리기 힘들 만큼 '보배'가 많다. 수많은 유·무형문화재와 풍부한 물산은 말할 나위도 없고, 삼별초와 이순신 장군의 불꽃 같은 역사가 켜켜이 쌓여 있다. 하지만 진도를 진도답게 하는 으뜸은 다른 데 있다. 푸른 바다에 별처럼 빛나는 수많은 섬 들이다. <뉴스1>이 진도군의 254개 섬 가운데 사람이 사는 45개의 유인도를 찾아,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대항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