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재'를 넘던 말 울음소리가 '오복여'로 솟은 해당화 섬 자연산 미역 채취가 끝나면 멸치떼…어한기엔 우럭과 돔
대마도리 1구 대육마을 표지석.2025.9.19/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편집자주 ...'보배섬 진도'에는 헤아리기 힘들 만큼 '보배'가 많다. 수많은 유·무형문화재와 풍부한 물산은 말할 나위도 없고 삼별초와 이순신 장군의 불꽃 같은 역사가 켜켜이 쌓여 있다. 하지만 진도를 진도 답게 하는 으뜸은 다른 데 있다. 푸른 바다에 별처럼 빛나는 수많은 섬들이다. <뉴스1>이 진도군의 254개 섬 가운데 사람이 사는 45개의 유인도를 찾아,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대항해를 시작한다.
대육마을 앞 갯벌 풍경. 건너편이 대마 2구 대막마을이다. 2025.9.19/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대마초등학교 터. ‘1 학생, 1 선생님’을 거쳐 지난 2023년부터 휴교 상태다. 2025.9.19/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해안도로가에 핀 해당화. 꽃은 지고 알록달록한 열매가 알사탕을 닮았다.2025.9.19/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선착장 앞 바다의 암초 '오복여'. 이름과 달리 주민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었다.2025.9.19/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시앗굴 개안'. 처첩간의 비극적 죽음이 낭떠러지에 얹혀 있다. 2025.9.19/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대육마을 주민들이 마을 앞 정자에 모여 '시할어머니한테서 들었다'는 동네 전설을 이야기하고 있다.2025.9.19/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대막마을 뒤 시아시 해변.2025.9.19/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멸치 건조장으로 변한 해안도로. 따뜻한 햇볕과 해풍의 자연 건조로 멸치의 맛을 더한다.2025.9.19/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낭장망 어선의 멸치잡이 모습. 고정된 장소에 닻으로 그물을 설치하고 멸치를 잡아 올린다.2025.9.19/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편집자주 ...'보배섬 진도'에는 헤아리기 힘들 만큼 '보배'가 많다. 수많은 유·무형문화재와 풍부한 물산은 말할 나위도 없고 삼별초와 이순신 장군의 불꽃 같은 역사가 켜켜이 쌓여 있다. 하지만 진도를 진도 답게 하는 으뜸은 다른 데 있다. 푸른 바다에 별처럼 빛나는 수많은 섬들이다. <뉴스1>이 진도군의 254개 섬 가운데 사람이 사는 45개의 유인도를 찾아,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대항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