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군마를 길렀던 곳…말(馬)대신 멧돼지 떼만 기승 불미나리·봄쑥 재배로 자녀 유학 보내던 물 좋은 동네
소마도 선착장과 계류장 풍경. 바다 건너 오른쪽으로 상조도, 왼쪽으로 관사도가 보인다. 2025.10.3/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편집자주 ...'보배섬 진도'에는 헤아리기 힘들 만큼 '보배'가 많다. 수많은 유·무형문화재와 풍부한 물산은 말할 나위도 없고 삼별초와 이순신 장군의 불꽃 같은 역사가 켜켜이 쌓여 있다. 하지만 진도를 진도 답게 하는 으뜸은 다른 데 있다. 푸른 바다에 별처럼 빛나는 수많은 섬들이다. <뉴스1>이 진도군의 254개 섬 가운데 사람이 사는 45개의 유인도를 찾아,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대항해를 시작한다.
선착장에서 본 소마마을. 2025.10.3/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폐교된 소마도 초등학교 입구의 교문 기둥. 오른쪽 기둥에 '소마도등학교'라고 쓰인 동판이 남아 있다.2025.10.3/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소마도 선착장 앞, 마을 초입에 소마복지회관과 정자가 함께 놓여 주민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2025.10.3/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마을 중앙에 있는 미나리꽝. 지금은 늪지로 변했다. 2025.10.3/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김옥심 할머니가 쑥 팔아 지은 '그림 같은 집'. 오른쪽 주택은 예전에 살던 집이다. 2025.10.3/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주민들이 마을 정자에 모여 '잘나가던 시절의 소마도' 얘기로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2025.10.3/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참깨 말리는 풍경. 2025.10.3/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김선민 이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관사도교회 김요셉 목사(가운데)가 소마도의 현안에 대해 주민 안현숙 씨와 진도노인복지회관 정애순 관장(왼쪽에서부터), 김영두 팀장(오른쪽 첫 번째)등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2025.10.3/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편집자주 ...'보배섬 진도'에는 헤아리기 힘들 만큼 '보배'가 많다. 수많은 유·무형문화재와 풍부한 물산은 말할 나위도 없고 삼별초와 이순신 장군의 불꽃 같은 역사가 켜켜이 쌓여 있다. 하지만 진도를 진도 답게 하는 으뜸은 다른 데 있다. 푸른 바다에 별처럼 빛나는 수많은 섬들이다. <뉴스1>이 진도군의 254개 섬 가운데 사람이 사는 45개의 유인도를 찾아,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대항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