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세 고령으로 요양병원서…"이 대통령 그간 고생 많았다" 과거 윤석열 정부 외교부 반대로 무산…3자 변제안도 수용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96)가 2일 광주 동구 세종요양병원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받고 있다. 양 할머니는 윤석열 정부 시절인 2022년 강제동원 피해자 권리 회복에 힘쓴 공로로 훈장 수여가 추진됐으나 외교부가 제동을 걸면서 무산됐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윤 정부 시절 훈장 수여를 거부한 이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지시하면서 이날 훈장이 수여됐다. 2025.8.2/뉴스1 ⓒ News1 서충섭 기자
2일 광주 동구 세종요양병원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받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96) 눈가의 눈물을 병원 관계자가 닦아주고 있다. 양 할머니는 윤석열 정부 시절인 2022년 강제동원 피해자 권리 회복에 힘쓴 공로로 훈장 수여가 추진됐으나 외교부가 제동을 걸면서 무산됐으나 이재명 대통령이 윤 정부 시절 훈장 수여를 거부한 이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지시하면서 이날 훈장이 수여됐다. 2025.8.2/뉴스1 ⓒ News1 서충섭 기자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96)가 2일 광주 동구 세종요양병원에서 육성철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사무소장으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받고 있다. 2025.8.2/뉴스1 ⓒ News1 서충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