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스테이블 코인 사업 추진하나…태스크포스 구성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등 핵심 계열사 참가
"국내외 시장 동향과 전략 방향성 살피는 초기 단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 . 2024.7.24/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 . 2024.7.24/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카카오(035720) 그룹이 스테이블 코인 시장 분위기 탐색에 나섰다.

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그룹 차원의 스테이블 코인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장에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 신원근 카카오페이(377300) 대표, 윤호영 카카오뱅크(323410) 대표가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 등 금융 계열사를 보유한 카카오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유력한 스테이블 코인 사업자 후보로 거론돼 왔다.

다만 현행법상 국내에서는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할 수 없고, 관련 법 제도도 아직 정비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카카오는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보다는 업계 동향을 살피는 데 주력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스테이블 코인 관련 국내외 동향과 전략 방향성을 살피는 등 초기 단계"라고 설명했다.

minjae@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