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KT(030200)가 '인공지능 전환(AX) 딜리버리 전문센터(가칭)'에 합류할 인력 채용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프로젝트 매니저(PM), 데이터 사이언티스트(DS), 솔루션 아키텍트(SA), AI 엔지니어(AE) 등 총 12개 분야다.
전체 채용 예정 인원은 세 자릿수 규모다. 지원자들은 KT 채용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전형 절차와 직무 설명을 확인하고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KT는 AX 딜리버리 전문센터 소속 인재들을 위해 글로벌 연수 및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KT 그룹 내에서 AX 분야 최정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 등 해외 선진 기업과 공동 프로젝트 기반 역량 향상 프로그램 참여로 글로벌 수준의 일하는 방식을 빠르게 체득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전문센터 구성원들은 전임, 선임, 책임 세 단계 직급으로 의견 개진이 자유롭고 협업이 활발한 조직 문화 속에서 일하게 된다.
또 개인 역량에 걸맞은 인센티브와 대외 프로젝트 수행 성과에 따른 별도의 보상 체계도 신설한다고 KT 측은 소개했다.
한편 전문센터는 현재 리모델링 중인 KT 광화문 West 사옥에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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