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손엄지 신은빈 기자 = 카카오(035720)가 이미지, 숏폼(짧은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새로운 피드를 만든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13일 '2024년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카카오톡 내에서 이용자가 관심있어하는 콘텐츠와 재미요소를 탐색하고 발견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지면을 만든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다양한 콘텐츠가 피드 형태로 제공되는 '발견 영역'을 출시한다. 세부 서비스와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정 대표는 "신규 서비스 지면은 그동안 한계가 있었던 카톡 트래픽 증가와 광고 지면 확보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열려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비즈보드를 능가하는 새로운 사업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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