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넷플릭스가 '오징어게임' 시즌2와 '중증외상센터' 등의 흥행으로 기분 좋게 새해 첫 출발을 하는 모양새다.
3일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지난 달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1371만 명이다. 이는 지난달(1299만 명)보다 오른 수치다.
'스터디그룹'과 '원경' 등을 내세운 티빙은 MAU가 734만명으로 지난달(725만 명)보다 상승했다.
뒤이어 쿠팡플레이(685만 명), 웨이브(429만 명), 디즈니플러스(274만 명), 왓챠(54만 명) 순으로 집계됐다.
넷플릭스의 경우 경쟁자로 여겨지던 SBS와 손을 잡고 6년간 콘텐츠를 공급하기로 한 만큼, 당분간 이같은 호실적은 계속될 전망이다.
당장 이달에는 열혈사제(7일), 아내의유혹·야인시대·여인천하(24일), 질투의화신(28일)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