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해킹 사태 이후 122만 명 유심 교체 완료"

'유심 관련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통지'도 진행

본문 이미지 - SK텔레콤 T타워 2020.2.26/뉴스1
SK텔레콤 T타워 2020.2.26/뉴스1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지난달 발생한 해킹 사태 이후 8일까지 총 122만 명이 유심(USIM·가입자 식별 모듈) 교체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날(7일)보다 7만 명 늘어난 수치다. SK텔레콤은 유심 교체를 예약한 이용자부터 순차적으로 유심 교체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SK텔레콤은 이날부터 '유심 관련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통지'에 나섰다. 이는 이달 2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심의·의결에 따른 후속 조치다.

SK텔레콤은 이 문자 메시지를 통해 "4월 19일 오후 11시경 유심 정보 일부의 유출 의심 정황을 발견했으며 현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및 민관합동조사단이 정확한 유출 원인, 규모, 항목 등을 조사 중"이라며 "추후 조사가 완료돼 고객의 개인정보 유출 여부가 확인될 경우 정확한 유출 경위, 항목, 추가적인 조치 사항 등을 안내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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