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총선 유세현장서 시위 벌인 대진연 회원들, 2년여만에 재판 출석
2020년 21대 총선 당시 서울 광진을에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후보로 출마했던 오세훈 서울시장 유세 현장에서 피켓 시위를 벌여 기소된 서울대학생진보연합(서울대진연) 회원들에 대한 재판이 약 2년 11개월 만에 재개됐다. 이들은 이날 재판에 출석해 수사당국의 조사 과정에서 파악된 사실관계를 인정했다.서울동부지법 제11형사부(강민호 부장판사)는 13일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사전선거운동) 등 혐의를 받는 유 모 씨를 비롯한 19명에 대한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