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동물인형, 韓 자연회복 돕는다"…이케아, 개당 1000원 기부

알프탈 판매 연계 기부금 조성…서울대공원 레서판다사 개선
초등 저학년 생태교육 병행…11월 쌍봉낙타 가족 워크숍 확대

본문 이미지 - 이케아 코리아가 홈퍼니싱 제품으로 개선한 서울대공원 동물원 레서판다사 내부(이케아 코리아 제공)
이케아 코리아가 홈퍼니싱 제품으로 개선한 서울대공원 동물원 레서판다사 내부(이케아 코리아 제공)

(고양=뉴스1) 김민석 기자 = 히말라야 야생동물을 담은 어린이용품이 국내 자연 회복을 돕는다. 이케아 코리아가 어린이 컬렉션 '알프탈' 판매와 연계한 기부금으로 국내 서식지 보전과 리와일딩 사업을 지원한다. 인형 속 동물에 대한 관심을 실제 자연을 지키는 활동으로 연결한다는 취지다.

이케아 코리아는 26일 알프탈 미디어 데이를 열고 생명다양성재단과의 기부 협업 내용과 서울대공원과 추진하는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알프탈 제품이 1개 팔릴 때마다 1000원을 재단에 기부하고, 동물사 환경 개선과 가족 체험 활동을 병행한다.

알프탈은 이케아가 스웨덴 야생동물 보전센터 '노르덴스 아크'와 협업해 선보이는 세 번째 어린이 컬렉션이다. 히말라야 일대의 자연과 야생동물에서 영감을 받아 레서판다·눈표범·야생 야크 등 동물 8종을 봉제인형과 침구, 러그 등에 담았다.

기부금은 재단의 야생신탁 등 국내 리와일딩 사업에 사용된다. 야생신탁은 시민 모금으로 매입한 땅에서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해 자연이 스스로 회복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개별 동물을 보호하는 데서 나아가 여러 생물이 살아갈 서식지를 보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구체적으로 파주 야생신탁지의 유지·보전과 자연 회복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사유지 신청 부지의 생물상 조사와 예술가 협업 전시 등에도 기부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천수만과 소백산 인근, 제주도 등 대규모 리와일딩 후보지 발굴·조사도 지원 대상이다. 자연 회복 공간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과 사라져 가는 자연의 언어인 '초록말'을 되찾는 캠페인에도 기부금을 활용한다.

본문 이미지 - 이케아 코리아, 서울대공원과 멸종위기 동물 보호 중요성 알린다(이케아 코리아 제공)
이케아 코리아, 서울대공원과 멸종위기 동물 보호 중요성 알린다(이케아 코리아 제공)

서울대공원과는 동물의 생활 공간을 개선하고 어린이 생태교육을 진행한다. 제품을 통해 동물에 친숙해진 아이들이 실제 동물을 관찰하고 서식지와 생태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서울대공원 동물원 레서판다사에 수납 가구와 선반, 장난감을 지원했다. 나무에 오르고 쉬면서 주변을 탐색하는 레서판다의 습성을 고려해 '트로파스트'(TROFAST) 수납 가구로 쉼터를 마련하고 '이바르'(IVAR) 선반을 설치했다. 레서판다가 먹이를 직접 찾아 먹도록 '웁스토'(UPPSTÅ) 장난감에 먹이를 숨기는 방식도 활용했다.

향후 동물 교육 프로그램이 열리는 시청각실의 노후 가구를 교체한다. 레서판다사와 낙타사 담당 사육사의 사무실·탈의실도 개선할 계획이다..

11월 4일부터 12일까지는 이케아 패밀리 회원을 대상으로 '동물 친구들의 특별한 하루' 워크숍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와 보호자가 야생동물에 대해 배우고 낙타 먹이 만들기를 체험한 뒤, 사육사와 함께 레서판다·쌍봉낙타 등을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총 4회에 걸쳐 회당 15가족(30명)을 모집한다. 이케아 코리아 공식 웹사이트에서 워크숍 전날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당일 서울대공원과 테마가든 무료입장, 서울랜드 할인을 제공한다.

알프탈은 국내 주요 매장 5곳에서 판매 중이다. 11월 1일부터 공식 온라인몰과 앱, 원격 주문 서비스 '헤이 오더'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손수진 이케아 코리아 홈퍼니싱 비즈니스 리더는 "놀이는 아이들이 세상과 관계를 맺는 방식"이라며 "알프탈 컬렉션이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실제 동물과 자연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정책 책임자 : 허정현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