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추석엔 부모님 댁에 '보일러 구독' 해드려야겠어요"

월 1~3만 원대로 합리적인 가격
정기 케어와 무상 수리로 안전성 높여

본문 이미지 - 구독서비스 포스터 이미지 (경동나비엔 제공)
구독서비스 포스터 이미지 (경동나비엔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두고 특별한 명절 선물이 주목받고 있다. 건강을 중시하는 '웰니스'(Wellness) 트렌드에 맞춰 일상에서 삶의 질을 높여주는 가전을 '구독 서비스'로 선물하는 가정이 늘어나는 추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경동나비엔(009450)은 최근 '보일러 구독'을 선보였다.

경동나비엔 보일러 구독을 활용하면 월 1~3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일러를 렌털할 수 있다. 이 기간 무상 A/S는 물론 연 1회 보일러 전문가 '나비엔 파트너'의 케어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보일러는 다용도실처럼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있어 관리에 소홀하기 쉽고 이로 인해 성능 저하나 잔고장을 발견하기 어렵다. 특히 연세가 많으신 부모님의 경우 보일러가 고장 나면 온수와 난방을 사용할 수 없어 불편함이 더욱 커진다.

이런 부모님 세대에 경동나비엔의 구독 서비스를 선물하면 설치는 물론 추후 정기적인 관리까지 받을 수 있어 안심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시 '나비엔 파트너'가 연 1회 고객의 가정에 방문해 연통 및 경보기 등을 확인하며 안전을 점검하고 보일러의 열효율을 측정한다.

또 보일러 배관 내 이물질을 걸러내는 '난방수 필터'를 교체하며 응축수를 배출하고 배기가스의 유입을 막는 '사이폰'을 세척해 보일러의 성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한다.

가정의 생활환경에 맞는 온수·난방 사용 방법 및 에너지 절감 방법을 안내하는 컨설팅도 제공한다. 케어 서비스 4회차에는 룸콘(온도조절기)과 CO경보기, 화재패치를 최신형으로 교체한다.

자체 구독 사업을 펼치고 있는 만큼 가격 경쟁력과 소비자 편의성도 높다.

타 렌탈사와 제휴하는 형태가 아닌 구독 계약부터 제품 케어까지 경동나비엔이 직접 진행하며 양질의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구독 기간은 6년 또는 8년으로 기간과 구독 제품, 용량에 따라 구독료가 달라진다.

스테디셀러 제품인 NCB354의 경우 8년 기준 월 1만 7900원부터 2만 1900원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LOCA X Special SE 롯데카드로 구독료를 자동이체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월 2만 5000원의 청구 할인을 '경동나비엔 NEW 렌탈 플러스 하나카드'는 전월 실적 30만 원 기준 월 1만 3000원의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을 최대로 적용받을 경우 납부하는 금액 없이 구독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구독 기간 종료 후에는 고객에게 제품 소유권이 이전된다.

구독 모델은 총 3종이다. 빠르고 넉넉한 온수 사용이 특징인 나비엔 콘덴싱 ON AI △NCB753 △NCB553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콘덴싱 가스보일러 △NCB354이다.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온수 기능이 대폭 강화된 보일러다. 온수레디 시스템을 활용하면 기존 보일러 대비 93%나 단축된 10초 이내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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