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회생절차 배경은 '매각 올인'…유동성 확보만 좇은 탓"
사모펀드 MBK파트너스, 인수 자금 갚기 위해 점포 매각에 적극
본업 경쟁력 확보 아닌 단기적 현금 흐름 개선만 집중 '부메랑'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잠재적 자금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홈플러스 영등포점 모습. 2025.3.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