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지주·보험 가리지 않고 '연중 최고가'…금융주 랠리 행진[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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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정부의 세제 지원 계획에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에 대한 주목도가 올라가며 금융주가 연일 상승 중이다. 금융지주, 증권, 보험을 가리지 않고 연중 최고가 행진이 이어졌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회사(055550)는 이날 1400원(2.74%) 오른 5만 2500원에 장을 마쳤다. 장 중에는 5만 3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이틀 연속 갈아치웠다. 이외에도 BNK금융지주(138930)(1.85%), JB금융지주(175330)(2.70%)가 각각 8790원, 1만 5250원으로 장 중 최고가 기준으로 연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증권사에서도 키움증권(039490)과 삼성증권(016360)이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찍었다. 키움증권은 이날 7% 이상 상승한 13만 9200원까지 올랐으나, 4.86% 오른 13만 60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증권도 장 중 4만 3000원을 찍으며 4%대 상승을 기록했다. 삼성화재우도 장 중 29만 1500원까지 상승했다.

대표적인 밸류업 수혜주인 금융주는 정부가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전날 역동경제 로드맵을 발표하고 밸류업 가속화를 위한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해당 방안에는 주주환원 증가금액의 5% 법인세 세액 공제, 배당 증가금액에 대한 저율 분리 과세, 최대 주주 할증평가 폐지 등이 담겼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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