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핵]① 北 위협에 韓美가 군불때는 '전술핵 재배치'란?

"한반도 군사력 균형 회복 위해서 재배치 불가피"
"北 핵 개발 명분 제공…중·러 등 반발도 예상"

편집자주 ...한국에 미국의 전술핵을 재배치하는 문제를 두고 국내는 물론 미국에서도 논란이 분분해지고 있다. 북한이 소형화된 핵탄두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 완성단계로 진입하는 징후들이 완연해지면서 남한에도 핵을 배치해 ‘공포의 균형’을 이뤄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는 것이다.
1991년 철수시킨 전술핵을 26년만에 재배치하자는 주장에 반론도 만만치 않다. 재배치할 경우 한반도비핵화선언을 우리 스스로 파기하는 것으로, 북핵 폐기 압력의 명분을 잃는다는 게 반대론자의 주장이다. 현재 정부도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언론은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전술핵 재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전술핵 재배치가 검토되는 국제정치적 배경, 한반도와 동북아에 미칠 영향. 이 문제를 둘러싼 정부 입장과 국내 정치권의 논의 상황 등을 점검한다.

본문 이미지 - 지난 3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북한 조선중앙TV의 6차 핵실험 보도를 바라보고 있다.  2017.9.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지난 3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북한 조선중앙TV의 6차 핵실험 보도를 바라보고 있다. 2017.9.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본문 이미지 - 미국 핵안전보장국(NNSA)과 미국 공군이 15일(현지시간) 현대식 중력투하형 핵폭탄 'B61-12'의 첫 번째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NNSA)ⓒ News1
미국 핵안전보장국(NNSA)과 미국 공군이 15일(현지시간) 현대식 중력투하형 핵폭탄 'B61-12'의 첫 번째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NNSA)ⓒ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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