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원인인 B형간염 여부 파악…조기 진단, 관리 중요 '항바이러스제' 등으로 치료…개인별 면밀히 따져 투여
연말이 되면 건강검진을 받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다. 40대가 넘어가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을 꼼꼼히 챙기지만 정작 40~50대 사망률 1위 '간암'의 주요 원인인 B형간염 여부는 간과하는 이가 많다. B형간염은 간에 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성 질환을 말한다. ⓒ News1 DB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라는 이유만으로 모두 치료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미 감염됐다면 바이러스 DNA 수치, 간 기능(ALT·AST), 간 섬유화 정도나 간경변 유무에 따라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 치료한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