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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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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경실련 "명일동 사조위 결과는 납득할 수 없는 '부실 조사'"

경실련 "명일동 사조위 결과는 납득할 수 없는 '부실 조사'"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5일 국토교통부가 강동구 명일동 땅꺼짐(싱크홀) 사고와 관련한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 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 "국민이 납득할 수 없는 부실 조사"라고 비판했다.앞서 국토교통부 사조위는 지난 3월 24일 발생한 서울 강동구 명일동 대형 싱크홀 사고를 지하 깊은 곳 암반에 숨어 있던 쐐기형 불연속면이 지하수위 급락과 노후 하수관 누수로 약해지며 한꺼번에 미끄러져 내려온 '복합 붕괴'로 3일 결
천안 아파트 층간소음 살인에…경실련 "시공사 책임 강화법 제정 촉구"

천안 아파트 층간소음 살인에…경실련 "시공사 책임 강화법 제정 촉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최근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에서 층간소음 살인 사건이 벌어진 데 대해 시공사 책임을 강화하는 '층간소음 특별법'의 제정을 촉구했다.경실련은 5일 성명에서 "설계·시공 단계부터 층간소음이 구조적으로 방치되고, 분쟁이 반복되는 동안 정부와 지자체, 국회가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에 나서지 않은 결과"라면서 이처럼 밝혔다.경실련은 "시공 품질에 따라 바닥 충격음 차단 성능은 천차만별이며, 건설사가 비용 절감을 위해 슬라브
간밤 폭설로 꽁꽁 언 인도…연신 '엉덩방아'에 힘겨운 출근길

간밤 폭설로 꽁꽁 언 인도…연신 '엉덩방아'에 힘겨운 출근길

"사람들이 아침부터 가게 앞에서 자꾸 넘어져서 문 열자마자 염화칼슘 얻어왔어요."전날 기습 폭설이 내린 서울 곳곳에는 5일 아침 빙판길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서울 종로구 안국역 일대 인도는 전날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 인근 회사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은 고개를 숙이고 바닥을 주시하면서 걷는 모습이었다.인도를 지나는 직장인들은 조금 덜 언 곳으로 비켜 갔다. 1분 안에 직장인 3명이 연달아 넘어져 엉덩방아를 찧기도 했다. 앞에 가던 사람이
"같이 죽자" 매트리스 불붙이고 감금 '공포의 전남친'…3시간 동안 117회 연락

"같이 죽자" 매트리스 불붙이고 감금 '공포의 전남친'…3시간 동안 117회 연락

여자친구에게 집착을 이유로 이별을 통보받자 집 안에서 불을 지르고 감금·협박까지 벌인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남성은 여성의 이별 통보 이후에도 100차례 넘게 연락을 시도하는 등 스토킹을 이어간 것으로 드러났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나상훈)는 지난 7월 15일 현주건조물방화미수·특수협박·감금·스토킹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 A 씨에게 징역 2년·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첫눈은 낭만, 그냥 맞아요"…함박눈에 마냥 신난 시민들

"첫눈은 낭만, 그냥 맞아요"…함박눈에 마냥 신난 시민들

"첫 눈은 낭만이 있잖아요. 눈 올 땐 우산도 안 쓰고 그냥 맞아요."서울에 올 겨울 첫 눈이 내린 4일 오후 6시 30분쯤 종로구 종로3가 일대는 눈을 보고 신난 사람들로 가득했다. 종로3가역 5번 출구 앞엔 롱패딩을 입은 시민들이 옷을 여미고 모자를 눌러쓴 채 종종걸음으로 어딘가로 향하고 있었다.이미 눈이 한 겹 쌓인 인도 위를 걷던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은 눈을 만지는 포즈나 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카페나 식당 등의
'12·3 계엄' 당시 시민 313명 증언 담은 기록집 출간

'12·3 계엄' 당시 시민 313명 증언 담은 기록집 출간

313명 시민의 육성 증언으로 2024년 12월 3일 국회 앞에서 벌어진 비상계엄 선포 당시의 상황을 재구성한 시민사(people’s history) '내란의 밤, 시민의 기록'이 '계엄 1년'을 맞는 지난 3일 출간됐다.4일 출판업계에 따르면 책을 출판한 출판사 '진실의 힘'은 2025년 2~7월 동안 계엄 당일 여의도로 이동한 시민 313명을 면담하고 A4 용지 1만여 장 분량의 녹취록을 분석했다. 책은 계엄 발표 직후 국회 주변에서 발생한
서울 구로구서 80대 여성, 무단횡단 중 트럭에 치여 사망

서울 구로구서 80대 여성, 무단횡단 중 트럭에 치여 사망

3일 오후 7시 45분쯤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서 80대 여성이 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1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중 골목에서 빠져나와 직진하던 2.5톤 트럭에 치인 것으로 조사됐다.여성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비상계엄 1년' 국회 앞 다시 물들인 응원봉…"내란세력 완전 청산" 대행진

'비상계엄 1년' 국회 앞 다시 물들인 응원봉…"내란세력 완전 청산" 대행진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이한 3일, 국회 앞에서는 "내란·외환 청산"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행진이 펼쳐졌다.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규탄하며 탄핵 집회를 주도해 온 '비상행동'을 비롯한 1741개 시민단체는 오후 7시쯤 국회 앞에서 집회 및 시민대행진을 열었다.시민들은 아이돌 그룹 에스파의 '위플래시'에 맞춰 "청산 청산 내란범 청산·해체 해체 국힘당 해체"를 외치며 축제 분위기 속에 집회를 시작했다.거리에는 탄핵 집회의 상징이 된 응원
비상계엄 1년 후에도 둘로 갈라진 광장…내란 청산 vs 계엄 정당(종합)

비상계엄 1년 후에도 둘로 갈라진 광장…내란 청산 vs 계엄 정당(종합)

12·3 비상계엄 선포 1년을 맞은 3일 국회 앞은 각각 '내란세력 완전 청산'과 '내란은 민주당'을 외치는 시민단체들의 맞불집회로 쪼개졌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4시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조합원들은 "내란세력 완전 청산! 노동중심 사회 대개혁 실현!"이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들은 영하권 한파에 대비해 두꺼운 패딩 위에 조끼를 걸쳤다.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것
시민사회, 쿠팡 사태 "철저히 조사하고, 책임자 엄단해야"(종합)

시민사회, 쿠팡 사태 "철저히 조사하고, 책임자 엄단해야"(종합)

쿠팡에서 3000만 명이 넘는 고객들의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정부와 쿠팡을 향해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일 성명을 내고 "정부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철저히 조사하고 책임자를 엄단하라"며 이같이 밝혔다.경실련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하고도, 신고까지 약 5개월 이상 지체된 늑장 대응이 논란"이라며 "쿠팡의 늑장 대응 때문에,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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