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의 재앙, 캐나다 산불…일부 지역은 통제불능[포토 in 월드]

10일(현지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포트 넬슨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 화염이 온 들판을 뒤덮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10일(현지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포트 넬슨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 화염이 온 들판을 뒤덮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본문 이미지 - 위 모습의 세로 사진.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위 모습의 세로 사진.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본문 이미지 - 10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티피 크릭의 동쪽 그란데 대초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4.05.10/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10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티피 크릭의 동쪽 그란데 대초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4.05.10/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본문 이미지 - 위의 모습을 확대한 사진.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위의 모습을 확대한 사진.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본문 이미지 - 11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 지역의 들판이 산불로 인한 연기로 뒤덮여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11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 지역의 들판이 산불로 인한 연기로 뒤덮여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권진영 기자 =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때문에 지난해 최악의 산불로 비상사태를 선포했던 캐나다에서 올해도 사흘째 걷잡을 수 없이 산불이 번져 일부 지역은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지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캐나다 서부의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에서 100건 이상, 앨버타주에서 40건 이상의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은 동쪽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은 최소 20만㏊에 이른다. 산불이 인접한 지역에는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고, 산불로 인해 일부 지역 병원과 도로가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불로 인한 연기와 산불 재는 대기를 타고 몬태나·노스다코타·사우스다코타·미네소타·위스콘신 등 미국 5개 주 일부 지역 하늘을 뒤덮고 있다.

화재 관련 전문가 벤 보겐은 "이 지역은 지난겨울 평소보다 눈이 적게 내리는 등 여러 해 동안 가뭄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강설량 감소와 기온 상승으로 인한 가뭄은 기후 변화의 특징이며, 캐나다 전역에서 계속해서 더 크고 강렬한 화재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본문 이미지 - ⓒ News1 DB
ⓒ News1 DB

sinopark@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