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립도서관은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삼고을도서관, 금산기적의도서관, 진산도서관, 추부도서관 등 4개소에서 운영될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강사가 나서 미취학~성인 대상 26개 강좌를 진행한다.
인삼고을도서관에선 성인을 위한 인문학적 시야 확장과 예술 활동을 병행하는 시와 나의 소리 찾기, 봄을 그리는 인문학 등 6개 강좌가 펼쳐진다.
기적의도서관에선 어린이들이 도서관 및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생각 쑥쑥 그림책 놀이터, 오감만족 숲 체험 등 12개 강좌가 운영된다.
진산도서관은 올바른 언어활동과 두뇌 활성화에 좋은 나는야 국어왕, EQ 쑥쑥 보드게임 등 3개 강좌를 펼친다.
추부도서관은 외국인의 지역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한국어 교실, 캘리그라피 등 5개 강좌가 진행된다.
신청은 14일부터 도서관별 온라인 및 전화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금산다락원 도서관팀에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더욱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내실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립도서관은 올해 6~8월, 9~11월 독서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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