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경기 과천시 일대에서 ‘과천자이엘라 에디션 상업시설’이 공급 중이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과천자이엘라 에디션 상업시설은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 건물 내 지상 1~3층에 조성될 예정이다.

총 84호실이며, 층별로 △지상 1층 28호실 △지상 2층 31호실 △지상 3층 25호실 등으로 구성된다.

3면이 오픈된 상업시설로 가시성·접근성이 높으며 아치형태로 외관 디자인을 특화했다. 전 층 에스컬레이터, 최대 4.2m의 높은 천정고 등을 적용했다.

해당 상업시설은 ‘과천지식정보타운’ 최중심 항아리 상권에 위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항아리 상권은 상권이 항아리 모양처럼 주거·학교·회사 등에 둘러싸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조적 특성상 팽창하기 어려우나 해당 상권 인근 수요자들은 다른 지역 상권을 이용하기에 거리가 멀어 쉽게 이탈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 관계자는 “상업시설 시장도 회복세지만 투자자의 옥석 가리기는 여전해 안정적인 수요가 확보된 항아리 상권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며 “해당 상업시설은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주거단지·기업뿐만 아니라 과천 원도심·인덕원 내 수요까지 흡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천지식정보타운처럼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공실률을 줄일 수 있어 임대수요가 꾸준하게 발생한다”며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