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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기간 온 서울이 축제장…문화예술축제 10개 이어져

스마트서울맵 서비스에서 '서울축제지도' 제공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2023-07-11 11:15 송고
(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7~8월 서울 전역에서 10개의 문화예술 축제가 진행된다고 11일 밝혔다.

15~16일 문래예술공장에서는 올해 10주년을 맞은 '2023 문래메탈시티'가 열린다. 블랙홀, 메써드, 디아블로, 램넌츠오브더폴른 등 국내 최고의 메탈밴드 14팀과 6명의 기타리스트가 참여한다.
15~30일 대학로예술극장과 아르코예술극장, 종로어린이극장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공연예술축제 '2023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가 열린다. 연극뿐만 아니라 무용극, 음악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워크숍, 전시 등이 진행된다.

16~30일 북서울꿈의숲 문화광장에서 열리는 '2023 강북 썸머 워터 페스티벌'에서는 어린이 풀장과 함께 타악, 마술, 음악 공연이 열린다.

'제26회 크리틱스초이스댄스페스티벌 2023'은 17~27일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린다. 평론가들이 젊은 안무가 8명을 선정해 신작을 공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19~22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23 서울 어린이 오페라 페스티벌'이 열린다. '해결사 푸우', '푸른눈의 목격자', '푸푸게노 똥밟았네', '헨젤과 그레텔' 공연을 통해 음악과 연극의 조화로운 세계에 빠져들며 예술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

8월12~13일 문화비축기지에서는 물총놀이와 물방울 스프레이, 물총 대전 등 물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W.G.F. 물총축제'가 열린다.

8월8~27일 신초문화발전소 등에서는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23'이 열린다. 연극, 무용, 음악, 퍼포먼스, 시각,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공간을 실험하고 장르와 형식을 넘는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작품으로 보여준다.

8월12~15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에서는 '서대문독립페스타'가 열려 광복 78주년 기념 공연, 특별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8월14~15일 서울놀이마당에서는 뮤지컬 '김마리아'를 만날 수 있다. 독립운동사에서 잊혀진 여성독립운동가 김마리아의 이야기를 담은 야외 뮤지컬 공연이다.

8월23~31일 아르코예술극장과 남산국악당에서는 한국 무용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무용 축제 '제29회 창무국제공연예술제'가 열린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축제지도'를 스마트서울맵 서비스에서도 제공한다. 스마트서울맵에서는 계절별로 축제를 구분해 서울 전역에서 개최되는 축제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길찾기, 지도복사 등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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