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쓰레기·과밀화 몸살' 에베레스트 등반객 수 제한 추진
네팔이 등반객 과밀화와 쓰레기 투기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히말라야산맥의 에베레스트를 비롯한 주요 고봉의 등반객 수 제한을 추진한다.18일(현지시간) 독일 DPA에 따르면, 네팔은 이런 내용을 포함한 '산 청정 유지를 위한 행동계획'(2025~2029)을 발표했다.새로운 계획은 네팔 당국에 입산 등반객 수를 제한하는 권한을 부여하고, 등반객들이 하산 시 인당 최소 쓰레기 8㎏을 반드시 도로 가지고 내려오도록 정한 규정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