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진주 회전익 비행센터 조성 실시계획 승인…475억 투입

내년 6월까지 진주 가산산업단지에 육상헬기장·헬기제조동 등 건설

2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가납리비행장에서 열린 '2023 아미 타이거(Army TIGER) 드론봇 페스티벌'에서 육군 수리온 헬기(KUH)가 기동하고 있다. 2023.6.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가납리비행장에서 열린 '2023 아미 타이거(Army TIGER) 드론봇 페스티벌'에서 육군 수리온 헬기(KUH)가 기동하고 있다. 2023.6.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박동해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KAI)이 경남 진주시에 회전익 비행체 전용 비행장(회전익 비행센터)을 건설하는 사업을 승인받고 비행센터 조성에 나선다.

부산지방항공청은 10일 KAI의 회전익 비행센터 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한다고 고시했다.

이번 사업은 KAI가 진주시 가산산업단지에 회전익 비행체 전용 비행시험장을 조성하는 것이다. 13만5710㎡ 부지에 육상헬기장, 주기장, 헬기제조동 등이 건설된다. 사업 기간은 내년 6월까지이며, 총사업비 475억원이 투입된다.

KAI 관계자는 "회전익기 전용 시험장을 확보함으로써 효율적인 비행시험 및 안전비행의 여건이 조성됐다"며 "향후 회전익기 비행 관련 기능을 통합해 무인기·UAM(도심항공교통) 시험비행 및 조종사 양성 등 복합비행센터로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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