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출범 50주년을 맞아 음식점 가격의 5~10% 할인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봉구 출범50주년 기념축제가 열리는 7월1일과 문화공연이 열리는 7월7~8일 덕성여대 및 쌍문역 주변 음식점이 대상이다.
이번 가격 할인 참여업소 모집은 구민의 축제 참여도와 호응도를 높이고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켜 지역 내 외식업 활성화를 이끌고자 추진됐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도봉구지회와 협력해 오는 6월16일까지 축제와 행사가 열리는 주변 일반·휴게음식점 96개소를 대상으로 가격 할인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도봉구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 참여업소 명단과 일자별 할인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6월26일 도봉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축제와 문화공연이 열리는 주변 음식점에서 가격할인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구민들께서는 참여업소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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