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보안기업 지니언스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니언스의 칠레 파트너사 마크로스가 딜로이트에 인수된 것을 발판으로 진행됐다.

마크로스는 지난 3년 동안 칠레 시장에서 지니언스의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지니언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칠레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보안 솔루션을 더 많이 선보일 계획이다.

'NAC'는 네트워크에 접속 중인 단말을 누가 언제 어디서 접속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관리해주는 위협 통제 시스템이다. 인가된 PC(개인용 컴퓨터)만 네트워크에 접근하도록 해 정보 자산을 보호한다.

김계연 지니언스 CTO(최고 기술 책임자) 겸 미국법인장은 "딜로이트와 제로 트러스트 프레임워크에서 협력하고, 글로벌 사이버 보안 비즈니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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