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7일 오후 2시 33분쯤 강원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229㎞ 지점에서 50대 A씨가 몰던 그랜저 차량이 사고 처리를 위해 정차 중인 순찰차와 덤프트럭을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그랜저 차량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닥터헬기를 통해 원주지역 대형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현재 호흡과 의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사고 약 15분 전인 오후 2시 17분쯤 현장에는 경미한 3중 추돌 신고가 접수, 경찰 고속도로순찰대와 덤프트럭 등 1차 사고 차량이 사고 처리를 위해 2차선에 정차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순찰차에는 경찰관이 탑승하고 있지 않아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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