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만 500만원 더 들어"…환율 급등에 '유학 포기·유예' 속출

'등록유예' 후 내년 기약…유학생들 "외식 대신 컵라면"
학부모들 "매일 환율 보면서 송금시기 고민"…유학계획 전면수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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