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페이지

김규빈 기자
김규빈 기자
바이오부
국경 넘은 의술…서울대치과병원, 청각·중증장애 아동 163명 진료

국경 넘은 의술…서울대치과병원, 청각·중증장애 아동 163명 진료

서울대치과병원 봉사단이 키르기스스탄으로 건너가 장애 아동에게 치과의술을 펼쳤다.11일 서울대치과병원에 따르면 병원 봉사단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4일까지 키르기스스탄 국립 청각장애아동 기숙학교에 재학 중인 청각장애 및 중증장애 아동, 청소년 163명에게 구강검진, 충치 치료 등 의료 봉사를 진행했다.봉사단은 조정환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 교수를 단장으로, 윤성빈 원스톱협진센터 교수, 이유진 소아치과 전공의, 한지숙 치과보존과 전공의, 치과
강동성심병원, EMR 재인증 완료…중복 검사·진료 오류 예방 기능 강화

강동성심병원, EMR 재인증 완료…중복 검사·진료 오류 예방 기능 강화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강동성심병원이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카미스 1.0'의 제품인증과 사용인증을 동시에 갱신했다고 11일 밝혔다.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 따르면 EMR 인증제는 시스템의 기능성·상호운용성·보안성을 평가해 제품에는 '제품인증'을, 이를 사용하는 의료기관에는 '사용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현재 전국 의료기관의 EMR은 기능성 27개, 상호운용성 20개, 보안성 12개 등 총 59개 세부 기준에 따라 평가된다.강동성심병원은 이번
 정부 '지역의사제' 발표 하루 만에…의사인력추계위 실증 논의 돌입

정부 '지역의사제' 발표 하루 만에…의사인력추계위 실증 논의 돌입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위원회)가 지역의사제를 의사 수급 전망 산정 시 '직접 변수'로 고려하기로 했다. 정부가 지역의사제 도입 방침을 밝힌 데 이어, 위원회가 실증 논의에 착수한 것이다.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7차 회의에서 위원회는 '의사 수급추계 시뮬레이션 구성안 및 향후 계획'으로 지역의사제를 단순한 정원 확대 정책이 아닌, 의사 배출 구조 자체를 바꾸는 정책 변수로 다뤄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위원회는 제도 시행 여부에
한국건강관리협회, 창립 61주년 기념식…희귀질환연합회에 1억원 후원

한국건강관리협회, 창립 61주년 기념식…희귀질환연합회에 1억원 후원

한국건강관리협회(협회)가 창립 61주년을 맞아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1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10일 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 7일 오전 11시 서울 강서구 본부에서 창립 61주년 기념식을 열고,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희귀질환 환자의 치료 접근성 확대와 사회적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기념식 이후 이어진 '제25회 메디체크 학술대회'에서는 강대희 서울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가 '맞춤 예방을 위한 미래
G20, 보건 인력·감염병 대응 공동선언…정부 '일차의료 모델' 제안

G20, 보건 인력·감염병 대응 공동선언…정부 '일차의료 모델' 제안

정부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G20 보건장관회의와 재무보건 합동회의에서 보건과 재정의 연계를 통한 위기 대응 강화를 제안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편적 건강보장과 보건 인력 확충, 감염병 대비, 과학기술 혁신 등 주요 의제가 논의돼 공동선언문으로 채택됐다.보건복지부는 10일 정부대표단이 7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폴로콰네에서 열린 G20 보건장관회의 및 재무보건 합동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의장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최
삼성서울병원, 두경부 재건수술 2000례 달성…국내 단일과 첫 사례

삼성서울병원, 두경부 재건수술 2000례 달성…국내 단일과 첫 사례

삼성서울병원이 두경부암 환자의 기능 회복을 위한 재건수술 2000례를 넘어섰다. 국내 단일 진료과 기준으로는 최초이며, 국제적으로도 드문 성과다.10일 삼성서울병원 두경부암센터는 지난 2007년 첫 수술 이후 올해까지 누적 2383례의 두경부 재건수술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미세혈관 문합이 필요한 고난도 유리피판술은 1179례, 기타 피판술과 이식술은 1204례로 집계됐다.두경부 재건수술은 구강암, 구인두암, 하인두암 등 암 절제 후
한마음혈액원 랜섬웨어 공격에 시스템 마비…"혈액 수급 영향 없어"

한마음혈액원 랜섬웨어 공격에 시스템 마비…"혈액 수급 영향 없어"

국내 혈액공급기관에서 전산 장애가 발생해 복지부가 해킹 가능성을 포함한 원인 분석에 착수했다. 정부는 랜섬웨어 추정 공격으로 보고 복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산업보건협회 산하 한마음혈액원에서 전날(9일) 외부 해킹으로 추정되는 전산 장애가 발생했다.한마음혈액원은 같은 날 오전 9시 36분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시스템 긴급 점검 상황이 발생해 전 헌혈카페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며 "점검이 완료되는 대로 정상화 여
"우리나라 의료비, 경제 규모에 비해 많을까"…'국민보건계정' 논의

"우리나라 의료비, 경제 규모에 비해 많을까"…'국민보건계정' 논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이 부담하는 의료비 지출 구조를 보다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논의 자리를 연다. 의료비가 어디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분석하는 '국민보건계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국제 기준에 맞춘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목표다.10일 공단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은 오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24년 국민보건계정 통계품질 향상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계 기관을 비롯해
 전문간호사 10년새 2배 늘었다…노인전문은 3배

전문간호사 10년새 2배 늘었다…노인전문은 3배

전문간호사 자격 취득자가 10년 만에 2배 이상 급증해 약 2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간호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전문간호사 제도의 법적 근거와 지원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건복지부 또한 내년도 예산에 관련 신규 항목을 신설하며 제도화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10일 병원간호사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문간호사 자격 취득자는 1만 7850명으로, 10년 전(8127명)보다 두 배 이상 늘
"중동에 K-의료 확산"…서울성모, 오만 군병원에 고난도 암 치료 전수

"중동에 K-의료 확산"…서울성모, 오만 군병원에 고난도 암 치료 전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중동 지역에서의 K-메디컬 확산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한다.서울성모병원은 지난달 28일 오만 군병원(MCMSS)과 의료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중동 지역에서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전파하는 역할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지열 서울성모병원 병원장과 양동원 대외협력부원장, 살레 알 아브리(Saleh S. Al Abri) 오만군병원 병원장, 자카리야 알 사아디(Zakariy

많이 본 뉴스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많이 본 뉴스1/-1
많이 본 뉴스1/0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