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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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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부
탈모 급여화 논의 재점화…건강보험은 무엇을 질병으로 봐왔나

탈모 급여화 논의 재점화…건강보험은 무엇을 질병으로 봐왔나

이재명 대통령이 탈모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검토를 언급하면서, 탈모가 왜 그동안 건강보험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왔는지, 또 어떤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보험이 적용돼 왔는지를 둘러싼 관심이 커지고 있다.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그간 탈모가 건강보험 급여 대상에서 제외돼 온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건강보험의 기본 설계 원칙과 관련돼 있다. 건강보험은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관되거나 신체 기능의 손상이 발생하는 질환을 먼저 보장하는 제도로 출발
서울시 의료단체 "공단 특사경, 절차적 정당성 우선해야"

서울시 의료단체 "공단 특사경, 절차적 정당성 우선해야"

정부가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에 특법사법경찰권(특사경)을 부여하는 방안을 지시하자 일부 의사단체들이 "절차적 하자가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서울특별시의사회,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서울특별시한의사회 등 서울지역 3개 의료단체는 19일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국민 건강권 보호라는 정책적 목표에는 공감하나 접근방식에 있어서는 법과 원칙에 있어서 절차적 정당성과 합리성
독감 확산 속도는 느려졌지만…유행 기준 넘는 수준 지속

독감 확산 속도는 느려졌지만…유행 기준 넘는 수준 지속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유행 기준과 예년 같은 기간을 크게 웃도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예방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0주 차(12월 7일~13일)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는 48.4명으로, 전주(56.7명)보다 감소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47주 차 70.9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48주 69.4명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중심 '첨단의료복합단지'…다음 단계는 어디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중심 '첨단의료복합단지'…다음 단계는 어디로

첨단의료복합단지(첨복단지)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과 추가 지정 필요성을 논의하는 공청회가 열린다. 정부는 기존 첨복단지가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에 기여한 부분과 함께 공적 역할의 한계를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첨복단지의 향후 정책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연구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첨복단지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도 생중
신정호 고대구로병원 교수, 美 메이요클리닉 '초청 강연'

신정호 고대구로병원 교수, 美 메이요클리닉 '초청 강연'

신정호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미국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의 공식 초청을 받아 단일공 로봇 자궁절제술과 천골질고정술에 대한 술기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단일공 로봇 자궁절제술과 천골질고정술은 고난도 술기로 분류되며, 수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수술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분야다. 신 교수는 다년간의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수술 과정에서의 접근 방식과 술기 구성에 대해 설명했다.강연에는 메이요클리닉에서 산부인과
과거 사진에 AI 입혔다…경희의료원, PR대상 '영상 콘텐츠' 대상

과거 사진에 AI 입혔다…경희의료원, PR대상 '영상 콘텐츠' 대상

경희의료원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숏폼 영상 콘텐츠로 병원 홍보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경희의료원은 지난 17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열린 제19회 한국병원홍보협회 PR대상 시상식에서 영상(세로형 숏폼) 부문 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수상작은 '1965년 경희의료원의 모습을 보여드립니다'로 개원 54주년 기념 영상의 도입부를 세로형 숏폼 콘텐츠로 재구성했다.특히 과거 사진 자료에 AI 기술을 적용해 인물과 장면에 움직임
일차의료부터 AI까지…정부, 한의약 육성 전략 새로 짠다

일차의료부터 AI까지…정부, 한의약 육성 전략 새로 짠다

보건복지부가 초고령사회와 인공지능(AI) 대전환 환경에 대응해 한의약의 역할과 산업 구조를 전면 재정비한다. 일차의료와 돌봄 영역에서 한의약 기능을 확대하는 동시에, AI·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보건복지부는 19일 오전 10시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2026~2030년)을 심의·의결했다.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은 '한의약 육성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 법정 계획으로,
전담간호사·통합서비스 연구 발표…국립중앙의료원 학술대회 개최

전담간호사·통합서비스 연구 발표…국립중앙의료원 학술대회 개최

국립중앙의료원이 간호사의 연구 역량과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학술대회를 열고, 간호 현장의 주요 과제를 연구 결과로 제시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와 전담간호사 제도 등 현장 변화와 맞닿은 연구들이 다수 발표되며, 간호 전문성의 제도적 확장 가능성도 함께 드러났다.국립중앙의료원은 전날(18일) '간호부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간호사의 연구 역량과 리더십을 높이고, 간호 연구와 학술 교류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
의료혁신 의제, 시민 숙의로 정한다…운영위원회 출범

의료혁신 의제, 시민 숙의로 정한다…운영위원회 출범

보건복지부가 의료혁신 논의 과정에서 국민 참여를 제도화하기 위해 시민 숙의 절차를 총괄하는 운영위원회를 출범했다. 정부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갖춘 숙의 구조를 통해 의료혁신 정책 논의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보건복지부는 18일 오후 4시 '의료혁신 시민패널 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운영위원회 구성과 운영계획, 시민 참여 확대 방안, 의료혁신위원회 논의 의제 선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운영위원장에는 김학린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협상학과
초고령 사회 의료이용 논의…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 열린다

초고령 사회 의료이용 논의…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 열린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초고령 사회의 의료이용과 의료비, 장기요양, 민간의료보험 등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연다. 의료패널 자료를 활용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논의하는 자리다.건보공단은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제17회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에는 교수와 대학원생, 연구자 등 150여 명이 사전 등록했다. 주요 발표 주제는 △초고령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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