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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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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부
의협 "사과 먼저" vs 정부 "동결 수용"…평행선 달리는 '의대증원'

의협 "사과 먼저" vs 정부 "동결 수용"…평행선 달리는 '의대증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이달 말까지 의대생 전원 복귀를 전제로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동결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보건복지부도 이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의료계는 "정부의 말장난"이라고 반발하면서, 의대 증원 논쟁은 또다시 평행선을 달리게 됐다.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 7일 이 부총리가 2026학년도 모집 인원에 대해 각 대학 총장과 의대 학장들의
 '초고령사회 보루'가 무너진다…요양병원 사흘에 1곳씩 폐업

'초고령사회 보루'가 무너진다…요양병원 사흘에 1곳씩 폐업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지만, 노인 의료 서비스와 직결된 요양병원은 사흘에 한 군데꼴로 폐업하고 있다. 지난해 폐업한 요양병원은 약 100개소로, 새롭게 문을 연 요양병원이 46개소인 점에 비춰보면 약 2배 차이가 나는 셈이다.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0~2024년 연도별 요양병원 현황'에 따르면 연도별로 폐업한 요양병원 수는 △2020년 77개소 △2021년 73개소 △2022년 94개소 △202
머리카락 한 올 더 살리려면…스테로이드 주사 vs 냉동요법, 승자는

머리카락 한 올 더 살리려면…스테로이드 주사 vs 냉동요법, 승자는

원형탈모증 치료에는 '스테로이드 주사'가 '냉동 요법'보다 1.5배 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원형탈모증은 면역세포가 자신의 모발을 공격해 탈모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원형의 모양으로 두피, 눈썹, 속눈썹, 음모, 체모 등의 털이 빠지는 것이 주된 증상이다. 대개 원형탈모는 바르는 스테로이드, 면역조절제로 치료할 수 있다. 다만 원형탈모는 평생 재발이 많은 질환으로 호전된 후에도 평생 관리를 해야 한다13일 시말 아크람 파키스탄 원자력
"'국내 1호' 노벨 생리의학상 배출 가능할까"…국회 토론회 개최

"'국내 1호' 노벨 생리의학상 배출 가능할까"…국회 토론회 개최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를 배출하기 위한 정책적 과제와 해법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가 개최된다.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노벨생리의학상, 한국에서도 가능할까?-의사과학자 양성과 바이오강국의 길'을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와 국회의원 이언주, 강선우, 김윤, 황정아 의원이 공동 주최한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인공지능(AI) 의료 및
'보존료 기준 부적합' 해파리냉채 회수 및 판매중단

'보존료 기준 부적합' 해파리냉채 회수 및 판매중단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대흥물산에서 제조한 '새콤해파리' 제품이 보존료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2일 밝혔다.회수 대상인 새콤해파리 120g의 소비기한은 오는 7월 1일까지이며, 경상남도 통영시청에서 판매 중단과 회수조치를 진행 중이다.이 제품에서 검출된 보존료인 파라옥시안식향산은 세균, 효모, 곰팡이 등의 성장을 억제하는 방부제의 일종이다.식약처는 회수 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신라명과 냉동반죽' 판매중단·회수조치…식약처 "세균 수 기준 부적합"

'신라명과 냉동반죽' 판매중단·회수조치…식약처 "세균 수 기준 부적합"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신라명과에서 제조한 '사각시트 냉동반죽' 제품이 세균수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2일 밝혔다.회수 대상인 사각시트 냉동반죽 2200g은 소비기한이 오는 9월 3일까지다. 경상남도 창녕군에서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진행 중이다.식약처는 회수 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영업자에게 반품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멈추고 구입처로
간호협회 "의사단체, 간호법 시행규칙 제정 중단 선동말아야"

간호협회 "의사단체, 간호법 시행규칙 제정 중단 선동말아야"

의사단체가 간호사의 업무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간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 중단을 촉구하는 것과 관련해 대한간호협회(간협)가 "왜곡된 주장을 멈추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간협은 12일 성명서에서 "간호사의 진료지원(PA) 업무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는 간호법 시행규칙이 의료시스템을 완전히 붕괴할 수 있다는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의 주장은 근거 없는 무책임한 '남 탓' 선동일 뿐"이라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왜곡"이라
면허 따고 떠나는 간호사들…지난해 역대 최대 '24만명'

면허 따고 떠나는 간호사들…지난해 역대 최대 '24만명'

간호사 면허증을 따놓고도 근무하지 않는 비활동 간호사, '장롱면허 간호사'가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의 간호인력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비활동 간호사 수는 지난 2020년 21만 878명, 2021년 21만 7542명, 2022년 22만 6698명, 2023년 23만 4397명으로 증가세 보이다가, 지난해 24만 4227명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조직문화, 이직 등
3월 전공의 임용 대상자, 전년 대비 12% 수준…1672명

3월 전공의 임용 대상자, 전년 대비 12% 수준…1672명

올해 3월 기준 전공의 임용 대상자는 지난해 대비 12.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3월 전공의 임용대상자는 1672명으로 지난해 3월 임용대상자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라고 밝혔다.이어 "지난해 12월 4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진행했던 상반기 전공의 모집 중 합격한 인원은 822명이며, 기존에 근무하고 있던 전공의 승급자 등은 850명이다"고 덧붙였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참…"어른들 관심 필요"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참…"어른들 관심 필요"

가천대 길병원은 김우경 병원장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 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으로 지난해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의료기관을 비롯한 사회 여러 분야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김우경 병원장은 신현철 강북삼성병원장으로부터 참여를 제안받아 캠페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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