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롯데건설은 지난 23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와 고령층에 대한 의료 서비스 확대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건설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VL 르웨스트’ 입주자를 대상으로, 전문의 진료와 건강 모니터링을 통한 의료 상담, 건강검진 등을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 강서구 일대에 공급되는 ‘VL르웨스트’는 만 60세 이상을 위한 시니어 레지던스다. 이곳에는 롯데건설만의 시니어 특화 설계와 롯데호텔의 VL 특화 호텔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시니어 레지던스 인접 대학병원인 이대서울병원과 실질적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롯데건설이 공급하는 마곡지구 ‘VL 르웨스트’가 시니어 레지던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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