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통상교섭본부장 "4월2일 상호관세 발표 후 2~3개월 국가별 협상 전망…'美 리세션' 변수 가능" "감정적 맞대응 말고 협상카드 차분히 준비해야…韓, 美와 AI 협력해 신성장동력 확보해야"
2021~2022년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낸 여한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선임위원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 사무실에서 과 인터뷰하고 있다. ⓒ News1 류정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취임 선서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월 1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주최로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에서 열린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 프라이오리티 서밋'에 참석한 뒤 마이애미 공항서 전용기를 타고 있다. 2025.02.20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모든 국가의 철강과 알루미늄에 부과한 25% 관세가 지난 12일 오전 0시(현지시간, 한국시간 12일 오후 1시)를 기해 발효됐다. 미국은 이번 철강·알루미늄을 시작으로 4월 2일부터는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등 한국의 수출 품목에 대한 25%의 관세에 더해 상대국의 관세율 및 비관세 무역장벽까지 고려한 '상호관세'까지 예고하고 있다. 사진은 12일 오후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모습. 2025.3.12/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