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21세기 최고의 책' 100권…이민진 '파친코' 포함 여부 관심

4대에 걸친 재일조선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장편소설 ‘파친코’의 이민진 작가가 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2022.8.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4대에 걸친 재일조선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장편소설 ‘파친코’의 이민진 작가가 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2022.8.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뉴욕타임스(NYT)가 선정하는 '21세기 최고의 책 100권'에 이민진의 소설 '파친코'가 포함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NYT는 수백 명의 문학·예술계 유명 인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 그 결과로 이번 21세기 최고의 책 100권을 선정할 예정이다.

8일(현지시간) NYT에는 스티븐 킹(소설가), 이민진(소설가), 사라 제시카 파커('섹스 앤드 더 시티'에서 캐리 역을 맡았던 미국 배우), 존 어빙(소설가) 등 수십명의 명사가 각기 추천한 10권의 책이 소개됐다. 그리고 이에 기초해 선정한 100권의 책 중 81~100위까지를 우선 공개했다. 특히 이민진의 추천 도서는 킹 바로 밑인 두 번째에 소개되어 그의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게 했다.

우선 스티븐 킹은 이언 매큐언의 '속죄', 크리스틴 펄스의 '벤저민 블랙', 도나 타트의 '황금방울새', 길리언 플린의 '나를 찾아줘', 코맥 매카시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필립 로스의 '더 플롯 어겐스트 아메리카', 그리고 자신의 책인 '언더 더 돔' 등을 선정했다. 킹은 60권 이상의 소설을 쓴 공포·추리소설 대가다. 그의 많은 작품이 영화나 TV 드라마로 제작됐다.

한국계 미국인 작가 이민진은 2007년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으로 데뷔했고 드라마로 만들어진 '파친코'의 원작자로도 유명하다. 그는 앤서니 도어의 '우리가 볼 수 없는 모든 빛', 캐서린 부의 '아름다운 영원들의 뒤에는', 타라 웨스토버의 '배움의 발견', 에드워드 존스의 '알려진 세계', 바버라 에런라이크의 '니켈앤다임', 필 클레이의 '재배치(redeployment)' 등을 추천했다.

사라 제시카 파커는 타야리 존스의 '미국식 결혼', 폴 머레이의 '벌침', 조너선 프랜즌의 '인생 수정(The Corrections)', 도나 타트의 '황금방울새', 자니카 오자의 '더 히스토리 오브 버닝', 콜슨 화이트헤드의 '니클의 소년들' 등을 추천했다.

일단 현재 수록된 81위에서 100위까지의 책에 이민진의 '파친코'는 들어있지 않다. 그의 책이 100위 안에 선정될 것인지, 만약 그렇다면 몇 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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