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SCO 정상회의 이어 반트럼프 결속 과시…열병식서 미국 겨냥해 첨단무기 공개 '다자무대 데뷔' 김정은 중-러와 각 양자회담 전망…북미대화 재개 대비 논의 가능성
왼쪽부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부터)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중국 톈진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5.09.01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지예 객원기자
6년 만에 중국 방문에 나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국무위원장)가 탑승한 특별열차가 2일 오후 중국 베이징역으로 도착하고 있다. 김정은 총비서는 중국 도착 이튿날인 3일 중국 '전승절'(항일전쟁 및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행사에 참석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톈안먼(천안문) 망루에 오른다. 2025.9.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