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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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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
日 대신 中으로…관영매체, 겨울 관광 ‘中 국내 대안’ 집중 부각

日 대신 中으로…관영매체, 겨울 관광 ‘中 국내 대안’ 집중 부각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 이후 중국이 자국민에 일본 여행 자제령을 내린 가운데 중국 여행이 '일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5일 보도했다.이는 중국 관영 매체가 겨울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중국 국내 여행에 대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빙설경제'를 부각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베이징에 거주하는 장 씨는 글로벌타임스에 "매년 겨울 가족과 함께 일본 홋카이도로 스키 여행을 다녀왔었다"며 "올해는 항공편이 취소
中전문가 "'다카이치 말장난 안 통해…中인내심 무한하지 않아"

中전문가 "'다카이치 말장난 안 통해…中인내심 무한하지 않아"

중국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대만 문제에 대해 '1972년 중일 공동 성명'에서 입장 변화가 없다'고 언급한 데 대해 "모호한 발언으로 회피하려 한다"고 발언 철회를 재차 압박했다.샹하오위 중국국제문제연구소 아시아태평양연구소 연구원은 5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에 기고한 글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입장은 일본 측이 말장난하고 얼버무리려는 불순한 의도를 드러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中, '중일 공동 성명' 언급 다카이치에 "얼버무리지 말라" 경고

中, '중일 공동 성명' 언급 다카이치에 "얼버무리지 말라" 경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만 관련 발언으로 악화된 중일 간 긴장 완화를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측은 관련 발언 철회를 재차 촉구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다카이치 총리는 대만 문제에 '1972년 중일 공동 성명'에서 입장 변화가 없다고만 했다"며 "단지 이것뿐"이라고 말했다.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참의원(상원) 본회의에서 대만에 대한 일본 정부 입장이 1972년 중일 공동성명 내용 그대로인지 묻는 말에 "정부의
시진핑, 마크롱과 '반보호주의 연대' 강조…"디커플링은 자기 폐쇄"

시진핑, 마크롱과 '반보호주의 연대' 강조…"디커플링은 자기 폐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보호주의가 세계 산업 구조 조정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오히려 국제 무역 환경을 악화할 것이라며 프랑스와의 협력 심화 의지를 내비쳤다.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이날 오전 베이징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현재 세기의 변혁이 가속화되고 있고 인류는 다시 한번 어디로 갈지 기로에 서 있다"며 "중국과 프랑스는 책임감을 보여주고 다자주의의 깃발을 높이 들며 역사적으로 올바른 편
홍콩 정부 격앙…"화재 참사 이용한 반중 세력, 어디 숨어도 처벌"

홍콩 정부 격앙…"화재 참사 이용한 반중 세력, 어디 숨어도 처벌"

홍콩 정부는 최근 발생한 고층 아파트 화재 참사와 관련해 악의적으로 가짜 뉴스를 퍼뜨리고 있는 반중 세력이 있다며 법에 따라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홍콩01 등 현지 언론이 4일 보도했다.홍콩 특별행정구 정부 대변인은 "화재 발생 후 홍콩 사회가 집단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어려운 시기에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사회가 단결해 함께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화재의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해 사회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하는
대만, 한국에 전자입국신고서 '중국(대만)' 표기 정정 요청

대만, 한국에 전자입국신고서 '중국(대만)' 표기 정정 요청

대만이 한국의 전자입국신고서의 '중국(대만)' 표기에 대해 정정을 요청했다고 대만 중앙통신사 등 현지 언론이 4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대만 외교부는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최근 한국 전자입국신고서 시스템의 '출발지'와 '목적지' 난에 대만이 중국(대만)으로 표기됐다"며 "이는 사실과 일치하지 않을 뿐 아니라 작성 과정에서 혼란과 불편을 초래하며 이에 대해 불만과 실망을 표한다"고 밝혔다.외교부는 "대만 내 한국의 전자입국신고서 등재 오류에 대
왕이, 프랑스 외무에 "대만 문제에서 중국 지지 기대" 공개 압박

왕이, 프랑스 외무에 "대만 문제에서 중국 지지 기대" 공개 압박

중국이 프랑스에 대만과 관련한 중국의 입장을 지지해 줄 것을 촉구했다.4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전일 베이징에서 장 노엘 바로 프랑스 외무장관과 회담하고 "일본 현직 지도자가 대만과 관련해 잘못된 발언의 본질과 심각한 위험 요소를 중국 측의 원칙적 입장을 설명했다"고 밝혔다.왕 부장은 "중국과 프랑스는 2차 세계대전 전승국으로 피로 얻은 2차 세계대전 승리 성과를 공동으로 수호해야 한다"며 "일본이 대만 문제를 빌미로 문제
"中, 난징대학살 추모일 맞춰 대규모 군사훈련 가능성"…대만·日 압박

"中, 난징대학살 추모일 맞춰 대규모 군사훈련 가능성"…대만·日 압박

중국이 이달 중순 대규모 군사 훈련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대만 자유시보는 익명의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12월 13일이라는 시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날은 중국 난징대학살 국가 추모일이기도 하다"고 3일 보도했다. 자유시보는 대만 내에서도 민진당 성향으로 분류되는 매체다.이 소식통은 "중국 정부가 일본에 압박을 가해 일본이 난관에 빠졌다"며 "이를 기회로 중국 내 민족주의 감정을 더욱 고조시키고 부추길지 여부에 높은 관심을 가져야 한
트럼프 '대만 보장 이행법' 서명…中 "美는 대만을 ATM기로 봐"

트럼프 '대만 보장 이행법' 서명…中 "美는 대만을 ATM기로 봐"

중국은 미국이 대만을 '기름진 고기'와 'ATM기'로 보고 있다며 대만 문제에 대해 정치적 약속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장한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대변인은 3일 "미국과 대만 간 어떠한 형태의 공식 교류도 단호하게 반대한다"며 "이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고 밝혔다.장한 대변인은 "미국 측의 이른바 법안은 중국의 내정에 거칠게 간섭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세계의 공동 성명에 규정된 정신을 심각하게 위반하며 대만 독립 분열 세력에 심
英, 中대사관 신청사 건축 승인 또 연기…中 "단호히 반대"

英, 中대사관 신청사 건축 승인 또 연기…中 "단호히 반대"

영국 정부가 중국대사관 신청 프로젝트 계획 승인 기한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이에 중국은 "강한 불만을 표명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은 "내년 1월 20일 중국이 왕립 조폐국 부지에 짓는 중국대사관 신축 승인 여부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영국 측은 관계 당국 간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승인 기한을 재차 연기한 것으로 파악된다.중국은 지난 2018년 영국 왕실 소유의 왕립 조폐국 부지 '로열 민트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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