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빠진 COP30 개막…'기후 리더십 약화' EU에 中마저 핀잔

유럽, 美 공백 채우려 시도 중이나 개도국 압박에 무력
中, 신흥국과 함께 EU CBAM 등 보호무역조치로 비판도

9일(현지시간) 브라질 파라 주 벨렘에서 한 관광객이 COP30 마스코트 쿠루피라가 그려진 현수막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2025.11.09. ⓒ AFP=뉴스1 ⓒ News1 이정환 기자
9일(현지시간) 브라질 파라 주 벨렘에서 한 관광객이 COP30 마스코트 쿠루피라가 그려진 현수막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2025.11.09. ⓒ AFP=뉴스1 ⓒ News1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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