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관광 몸살 앓는 도시에 부담 가중…그린피스도 동참 "부유세 내야" 이달 26~28일 예정…이방카 트럼프·오프라 윈프리 등 유명인사 대거 참석
23일(현지시간)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산 마르코 광장에서 제프 베이조스의 사진과 함께 "당신이 결혼식 장소로 베네치아를 빌릴 수 있다면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한다"는 문구가 적힌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있다. 베네치아에서는는 이달 말 아마존 창업자 겸 CEO 제프 베조스와 언론인 로렌 산체스의 결혼식을 열릴 예정이며, 200명 이상의 하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25.06.23 ⓒ AFP=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