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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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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부
정동영 통일, 연말연시 맞아 고령 이산가족 위로 방문

정동영 통일, 연말연시 맞아 고령 이산가족 위로 방문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24일 서울 은평구에 거주 중인 이산가족 김봉환 씨(105)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로했다.김 씨는 "한국전쟁 당시 부모 및 형제자매들과 헤어진 후 평생 고향에 있는 동생들을 만나게 되길 소망해 왔다"며 "북에 남은 가족들의 생사 확인이라도 할 수 있게 해달라"라고 당부했다.정 장관은 "이산가족은 분단이 낳은 가장 큰 슬픔이며 개인의 아픔을 넘어 우리 민족의 비극"이라며 "남북 대화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통해 인도적 현안
"北, 군사 능력 불완전…외교적 연대로 '지역 강국' 연출"

"北, 군사 능력 불완전…외교적 연대로 '지역 강국' 연출"

북한이 2025년 한 해 동안 핵·미사일과 재래식 전력을 포함한 군사력의 '외형적 완성'을 대내외적으로 과시했지만, 실전적 운용 능력은 여전히 불완전한 단계라는 평가가 24일 나왔다. 북한이 완성된 군사력을 전제로 전략을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불완전한 능력을 외교·심리·연대 효과로 보완하는 방식으로 전략을 설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24일 발간한 이슈브리프 '북한의 2025년 군사활동 평가: 9차 당 대회 예측과
'혁명 성지'에 문 연 호텔에 '프레스 룸' 설치…北, 내년 '개방'에 속도

'혁명 성지'에 문 연 호텔에 '프레스 룸' 설치…北, 내년 '개방'에 속도

북한이 김씨 일가의 '혁명 성지'로 선전해 온 백두산 인근 삼지연시에 새로 준공한 호텔에 '프레스 룸(press center)'을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이 내년엔 관광을 매개로 한 점진적 대외 개방에 속도를 내려는 신호로 풀이된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삼지연관광지구에 일떠선 5개 호텔들의 준공식이 12월 20일과 21일에 각각 진행됐다"라고 보도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20일 이깔(잎갈)호텔과 밀영호텔 준공식에 참석했다
통일부 "주한 미국대사관과 정례 협의, 내년 초 시작 예정"

통일부 "주한 미국대사관과 정례 협의, 내년 초 시작 예정"

통일부가 한미 간 대북정책 조율을 위한 주한 미국대사관과의 협의를 내년 초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윤민호 통일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주한 미국대사관과의 공사급 소통은 내년 초부터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윤 대변인은 "외교부와의 차관급 정례 소통은 현재 협의 중"이라며 "일정이 정해지지는 않았다"라고 답했다.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지난 19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2026년도 업무보고 후 브리핑에서 주한 미국대사관과 앞으로 통일
李 "남북관계는 통일부가" 교통정리…외교부는 "이상 실현 지원"(종합)

李 "남북관계는 통일부가" 교통정리…외교부는 "이상 실현 지원"(종합)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남북관계와 관련해 "인내심을 가지고 선제적으로, 주도적으로 남북 간 적대가 완화할 수 있도록, 신뢰가 조금이라도 싹틀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 싶고, 그 역할은 역시 통일부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외교부·통일부 등 부처 업무보고에서 "(남북관계 개선이) 쉬운 일이 아닌 건 분명한데 그렇다고 포기할 일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이
대통령이 힘 실은 '대북 주무부처' 통일부…대북 수석대표 임명도 추진

대통령이 힘 실은 '대북 주무부처' 통일부…대북 수석대표 임명도 추진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외교부·통일부의 2026년도 합동 업무보고에서 대북정책 주무부처로 사실상 통일부의 손을 들어줬다. 앞으로 정부 내 대북정책 설계 및 추진 주도권이 통일부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한반도평화특사' 제안…NSC·외교부 포괄하는 '대북 수석대표' 신설 구상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생중계로 진행된 업무보고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선제적으로, 주도적으로 남북 간 적대가 완화할 수 있도록, 신뢰가 조금이라도 싹틀 수 있도록 최선
지방공업공장 준공 릴레이 선전…지방 정책 부각[데일리 북한]

지방공업공장 준공 릴레이 선전…지방 정책 부각[데일리 북한]

북한이 '지방발전 20×10 정책' 성과를 연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장연군에서 열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을 1~2면에 배치하고, 같은 날 북창·철원·장강군의 지방공장 준공 소식과 농촌 지역에서의 새집들이, 평양 공장 건설 동원 보도까지 묶어 8면으로 증면 발행하며 '두 번째 준공계절' 분위기를 끌어올렸다.1면과 2면에선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장연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을 보도하며 "
자주파·동맹파 갈등 일단락되나…통일·외교부, 오늘 동시 업무보고

자주파·동맹파 갈등 일단락되나…통일·외교부, 오늘 동시 업무보고

외교부와 통일부가 19일 오전 이재명 대통령에게 2026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최근 대북정책에 대한 주도권 다툼으로 한미 정상회담 공동 팩트시트(Joint Factsheet) 후속 협의 참여 여부를 놓고 양 부처 간 갈등이 심화한 가운데, 이 대통령이 갈등 진화를 위한 '메시지'를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도 18일 제기된다.앞서 통일부는 외교부 주도로 추진된 한미 정상회담 공동 팩트시트 후속 협의에 참여하지 않겠다며, 외교부 중심의 대북정책 논의가
北 "지난 5년은 전당 강화의 최전성기"…지방발전 성과 등 선전[데일리 북한]

北 "지난 5년은 전당 강화의 최전성기"…지방발전 성과 등 선전[데일리 북한]

북한이 지난 2021년 개최한 노동당 제8차 대회 이후 5년을 전당 강화의 최전성기로 규정하며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당 건설 성과와 지방발전 정책 성과를 전면에 내세웠다.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1면 특집기사로 노동당 제8차 대회를 '획기적 이정표'로 규정하며, 지난 5년을 통해 "당의 영도력과 전투력은 창당 이래 최고의 경지에 올라섰다"라고 주장했다. 또 "국력 강화, 국위선양의 새 시대가 열렸고 사회주의의 전면적 발전 궤도에 확고히 들
북한 권력 승계의 4가지 시나리오…"'1호 권력' 분산 가능성도"

북한 권력 승계의 4가지 시나리오…"'1호 권력' 분산 가능성도"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이후 권력 승계의 핵심 변수는 후계자가 누구인지보다 권력의 이양 방식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18일 제기됐다. 북한의 '권력 승계 시나리오'는 단일 후계자 중심의 세습뿐 아니라, '1호 권력'이 일정 부분 엘리트들에게 분산되는 형태까지 포함한 네 가지 시나리오가 병존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미국의 싱크탱크인 스팀슨센터가 운영하는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최근 김정은의 건강 문제와 그의 딸 주애의 공개 활동 증가로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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