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절반 이상 "정부 대북정책 방향 공감"…'두 국가론'도 과반
국민 절반 이상이 정부가 제시한 대북정책 방향에 공감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남북관계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평화공존을 전제로 한 통일 지향의 두 국가 관계' 논의에도 과반이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26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국민 통일여론조사' 결과에서, 응답자의 56.8%가 정부가 제시한 대북정책 방향인 '전쟁 걱정 없는 한반도', '평화공존의 새 시대', '남북 공동성장'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