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선출' 콘클라베 다음달 6일쯤 시작…매일 두번 무기한 투표
추기경들 외부와 차단된 채 '연기 색깔'로만 결과 알려…역대 최장 콘클라베는 3년
유흥식 추기경도 후보군 포함…"가톨릭교회, 프란치스코 선종 후 방향성 갈림길"

26일 (현지시간) 바티칸의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를 마친 뒤 관이 마지막 안식처인 로마의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으로 옮겨 지고 있다. 2025.04,27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