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3연임'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 반대 시위 주도 마차도 "우리는 반드시 목표를 이룰 것"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10일(현지시간) 오슬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를 2025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위원회 측은 “커지는 어둠 속에서 민주주의를 지킨 여성”이라고 설명했다. 마차도는 사상 125번째 노벨 평화상 수상자의 영광을 안게 됐다. 사진은 베네수엘라 야당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지난 1월 9일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3선 금요일 취임식을 앞두고 열린 시위에서 지지자들에게 연설하는 모습.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