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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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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
'찔끔' 내주고 '세계 강국' 복귀한 푸틴…트럼프가 길 터줬다

'찔끔' 내주고 '세계 강국' 복귀한 푸틴…트럼프가 길 터줬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30일 휴전 대신 에너지·인프라 30일 공격 중단에만 합의하며 협상 주도권을 가져왔다. 이번 협상으로 러시아는 다시 강대국으로 부상하게 됐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평가했다.푸틴과 트럼프는 18일(현지시간) 직접 통화하고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인프라 시설에 대한 공격을 30일 동안 중단하기로 했다. 트럼프가 당초 제시한 30일 전면 휴전보다 훨씬 축소된 수준이다.크렘린궁은 "푸틴 대통
EU "구글·애플 디지털시장법 위반"…확정시 천문학적 과징금

EU "구글·애플 디지털시장법 위반"…확정시 천문학적 과징금

유럽연합(EU)이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애플이 디지털시장법(DMA)을 위반했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19일(현지시간) 이 같은 예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전쟁으로 미국과 유럽 간 긴장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뤄진 조치다.예비 조사 결과 EU는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가 사용자들에게 더 저렴한 구매 옵션 같은 혜택을 안내하는 것을 기술적으로 제한해 다른 경로로의 유도를
'늑대 혼혈' 희귀종에 83억 쏜 인도인…8개월에 75㎏ '울프독'

'늑대 혼혈' 희귀종에 83억 쏜 인도인…8개월에 75㎏ '울프독'

인도의 한 남성이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품종의 하나인 '울프독'을 57만 달러(약 83억 원)에 사들여 화제가 되고 있다.인도 매체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벵갈루루의 사육사 사티시(51)가 지난달 미국에서 데려간 울프독의 이름은 '카다봄 오카미'로, 늑대와 코카시안 셰퍼드 교배종인 울프독 품종이다. 코카시안 셰퍼드는 주로 카프카스 산맥에서 가축을 보호하기 위해 키우는 거대한 경비견이다.미국에서 태어난 카다봄 오카미는 생후 8개월인데 이미 무
'출연료 146억' 여배우 "가난 못잊어…여전히 마트 양말 사 신는다"

'출연료 146억' 여배우 "가난 못잊어…여전히 마트 양말 사 신는다"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시리즈로 유명한 영국 출신 배우 밀리 보비 브라운(21)이 편당 100억 원대 출연료에도 검소한 소비 습관을 유지하고 있어 화제다.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브라운은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에 캐스팅됐다는 전화를 받기 전엔 "돈 없이 어렵게 자랐다"고 고백했다.기묘한 이야기에 12세에 출연하기 시작한 그는 2019년부터 영화 한 편당 1000만 달러(
캐나다, EU 재무장 계획 참여 협의…"방산 큰 시장 열린다"

캐나다, EU 재무장 계획 참여 협의…"방산 큰 시장 열린다"

캐나다가 유럽연합(EU)의 대규모 재무장 계획에 참여하기 위해 협의 중이라고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캐나다 방산업체에서 유럽의 전투기와 기타 군사 장비를 제작하려는 계획이다.EU는 '유럽 재무장 계획-2030 대비태세'(ReArm Europe Plan/Readiness 2030)을 통해 러시아의 침략 위협에 맞서 자체 방위력 증강을 위해 2030년까지 1500억 유로(약 240조 원)의 EU 대출 지원을 통한
"어린이 30명 총기난사 계획"…엄마·동생들 살해 영국 소년 '49년형'

"어린이 30명 총기난사 계획"…엄마·동생들 살해 영국 소년 '49년형'

어머니와 2명의 동생을 살해하고 자신이 다녔던 학교에 총기 난사를 계획했던 영국 10대 소년이 징역 49년을 선고받았다.CNN 등에 따르면 영국 루턴 크라운 법원은 19일(현지시간) 살인 등 혐의를 받는 19세 니콜라스 프로스퍼에게 징역 49년을 선고했다.니콜라스는 지난해 9월 13일 베드퍼드셔주 루턴에 있는 집에서 어머니 줄리아나 팰컨(사망 당시 48)과 남동생 카일(16), 여동생 지젤(13)을 산탄총으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카일의 경우
'화석연료 확대' 트럼프 만난 석유회사 경영진 "유가 올라야"

'화석연료 확대' 트럼프 만난 석유회사 경영진 "유가 올라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주요 석유 회사 경영진과 만나 에너지 생산 확대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더그 버검 백악관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장 겸 내무부 장관과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회동 후 기자들에게 양측은 미국의 에너지 주도권 강화, 허가 절차 개혁,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중국과 경쟁하기 위한 국가 전력망 확충 필요성을 주로 논의했다고 전했다.경영진은 트럼프의 관세에 우려를 표
이란에 압박 강도 높이는 트럼프, 핵협상 체결 '2개월 시한' 제시

이란에 압박 강도 높이는 트럼프, 핵협상 체결 '2개월 시한' 제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에게 보낸 서한엔 새로운 핵 협정을 '2개월 이내' 체결하자는 요구가 포함되어 있었다고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19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트럼프가 언급한 2개월이 서한을 받은 날로부터인지 아니면 협상이 시작되는 날로부터 시작되는지는 불분명하다.소식통은 트럼프가 하메네이에게 보낸 서한은 "거칠었다"며 핵 협정에 대한 협상 제안뿐만 아니라 이란이 거부할 경우의 결
"일론이 미치기 전에 샀어요"…테슬라 공격 급증에 스티커 늘어

"일론이 미치기 전에 샀어요"…테슬라 공격 급증에 스티커 늘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반감이 확산하자 테슬라 자동차 소유주 사이에서도 불매 분위기가 형성됐다. 일부는 테슬라 자동차 구매를 후회하며 '반 머스크'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기 시작했다.자신의 자동차에 '일론이 미쳐 있었다는 걸 알기 전에 이걸 샀다'고 적힌 스티커를 붙이는 테슬라 자동차 소유주가 늘어나고 있다고 버즈피드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2021년 테슬라를 구매한 한 소유주는 "테슬라는 좋아하지만 머스크는 정말 싫
'에너지시설 공격 중단' 합의에도…젤렌스키 "러 드론 공격 여전"

'에너지시설 공격 중단' 합의에도…젤렌스키 "러 드론 공격 여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에너지 인프라 30일 휴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서로를 향해 휴전에 반하는 공격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푸틴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전화 통화한 후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인프라 시설에 대한 공격을 30일 동안 중단하기로 합의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푸틴과 트럼프 통화 몇시간 만에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에 "약 40대의 (러시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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