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소방과 해경은 29일 부산 북항친수공원 수로에 구조정 등 함정 5척을 투입해 3.5m 크기의 무태상어 '부캉이'에 대한 유도작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당초 10시쯤 시작되기로 했던 유도 작업은 비로 인해 높아진 수면과 너울 등으로 11시 10분쯤에야 시작됐는데요.
소방과 해경은 구조정 등에 설치된 소방펌프로 부캉이가 등장한 구역 일원에 물을 뿌리는 방식으로 작업을 실시, 물살을 일으켜 부캉이를 외해로 유도했습니다.
다만 당초 소방용으로 설계된 만큼 물살이 세지 않아 수면 아래 깊숙한 곳까지는 물결이 닿지는 못했습니다.
이에 부캉이는 물살을 피해 수면 아래까지 유영한 뒤 주변을 빠져나갔는데요. 수로를 여러 차례 오가며 작업을 벌였지만 부캉이를 외해로 유도하는 데는 결국 실패했습니다.
부캉이가 이날 오후까지 먼 바다로 나가지 않을 경우, 한동안은 지금과 같이 소방펌프를 활용해 물을 뿌리는 방식으로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부캉이의 유도를 위해 제작 중인 그물이 10월 2일에야 완성, 도착하기 때문인데요. 그물이 도착한 이후 퇴로를 막은 뒤 외해로 내보내는 방식의 유도 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관계기관은 수로의 폭과 수심, 외해와 연결되는 이동 경로 등을 고려했을 때 부캉이의 먹이활동과 자유로운 이동에 제약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는데요.
수로 체류가 장기화할 경우 상어의 체력이 점차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관계기관은 부캉이의 자연 해역 복귀를 더 이상 늦추지 않기로 했습니다.
#부캉이 #상어 #부산북항친수공원
당초 10시쯤 시작되기로 했던 유도 작업은 비로 인해 높아진 수면과 너울 등으로 11시 10분쯤에야 시작됐는데요.
소방과 해경은 구조정 등에 설치된 소방펌프로 부캉이가 등장한 구역 일원에 물을 뿌리는 방식으로 작업을 실시, 물살을 일으켜 부캉이를 외해로 유도했습니다.
다만 당초 소방용으로 설계된 만큼 물살이 세지 않아 수면 아래 깊숙한 곳까지는 물결이 닿지는 못했습니다.
이에 부캉이는 물살을 피해 수면 아래까지 유영한 뒤 주변을 빠져나갔는데요. 수로를 여러 차례 오가며 작업을 벌였지만 부캉이를 외해로 유도하는 데는 결국 실패했습니다.
부캉이가 이날 오후까지 먼 바다로 나가지 않을 경우, 한동안은 지금과 같이 소방펌프를 활용해 물을 뿌리는 방식으로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부캉이의 유도를 위해 제작 중인 그물이 10월 2일에야 완성, 도착하기 때문인데요. 그물이 도착한 이후 퇴로를 막은 뒤 외해로 내보내는 방식의 유도 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관계기관은 수로의 폭과 수심, 외해와 연결되는 이동 경로 등을 고려했을 때 부캉이의 먹이활동과 자유로운 이동에 제약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는데요.
수로 체류가 장기화할 경우 상어의 체력이 점차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관계기관은 부캉이의 자연 해역 복귀를 더 이상 늦추지 않기로 했습니다.
#부캉이 #상어 #부산북항친수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