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중추절(25~27일)을 앞두고 중국 청년들의 취업난이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8월 중국 도시 지역 청년(재학생을 제외한 16~24세) 실업률은 18.9%로 집계됐는데요.
이는 청년실업률 통계를 개편한 2023년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반면 올여름 대학 졸업생은 사상 최대인 1270만 명에 달하는데요.
취업난과 경제적·가정적 문제 등으로 사회와 거리를 두고 살아가는 청년들이 늘면서 이들을 일컫는 '벽걸이'라는 표현이 등장했습니다.
특히 고소득 화이트칼라 출신이 저임금 육체노동에 뛰어들며 이들의 삶이 더욱 팍팍해지고 있는데요.
한때 우리 돈으로 월에 약 900만원을 벌었던 이 여성은 노점상에서 과일을 팔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한 41세 프로그래머는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지난해 실직한 뒤 1년 동안 일자리를 찾지 못했다고 호소했는데요. 20년 가까이 프로그래머로 일한 그는 온라인으로 약 400~500개의 이력서를 제출했지만 대부분 답변을 받지 못했고, 간혹 연락이 온 기업들도 40대라는 나이를 이유로 채용이 어렵다는 답변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공산당은 인터넷에서 ‘긍정적 에너지’를 지배적 정서로 만들기 위해 애써왔지만 현재는 오히려 비관주의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과 공산당 통치에 대한 비판도 보이는데요.
더우인에서는 시 주석을 겨냥해 이처우완녠(遺臭萬年·1만 년 동안 악취를 남긴다)이라는 사자성어를 쓴 게시물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명절을 앞두고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중국 청년들의 불안이 이어지면서, 중국의 취업난이 다시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중추절 #마오쩌둥 #취업난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8월 중국 도시 지역 청년(재학생을 제외한 16~24세) 실업률은 18.9%로 집계됐는데요.
이는 청년실업률 통계를 개편한 2023년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반면 올여름 대학 졸업생은 사상 최대인 1270만 명에 달하는데요.
취업난과 경제적·가정적 문제 등으로 사회와 거리를 두고 살아가는 청년들이 늘면서 이들을 일컫는 '벽걸이'라는 표현이 등장했습니다.
특히 고소득 화이트칼라 출신이 저임금 육체노동에 뛰어들며 이들의 삶이 더욱 팍팍해지고 있는데요.
한때 우리 돈으로 월에 약 900만원을 벌었던 이 여성은 노점상에서 과일을 팔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한 41세 프로그래머는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지난해 실직한 뒤 1년 동안 일자리를 찾지 못했다고 호소했는데요. 20년 가까이 프로그래머로 일한 그는 온라인으로 약 400~500개의 이력서를 제출했지만 대부분 답변을 받지 못했고, 간혹 연락이 온 기업들도 40대라는 나이를 이유로 채용이 어렵다는 답변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공산당은 인터넷에서 ‘긍정적 에너지’를 지배적 정서로 만들기 위해 애써왔지만 현재는 오히려 비관주의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과 공산당 통치에 대한 비판도 보이는데요.
더우인에서는 시 주석을 겨냥해 이처우완녠(遺臭萬年·1만 년 동안 악취를 남긴다)이라는 사자성어를 쓴 게시물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명절을 앞두고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중국 청년들의 불안이 이어지면서, 중국의 취업난이 다시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중추절 #마오쩌둥 #취업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