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공습에 후티 미사일로 맞대응...중동불길 예멘으로 확전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미국·이란 간 교전으로 중동전쟁의 취약한 휴전 체제가 붕괴한 가운데 사우디와 예멘 후티 반군이 공격을 주고 받으면서 위기가 중동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 사나 공항을 폭격하고,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사우디의 아브하 국제공항을 보복 타격 하면서 휴전 4년 만에 교전이 격화하고 있는데요.

후티 대변인인 야흐야 사리는 14일(현지시간) "오늘 새벽 예멘 중부 알바이주 상공에서 적대적 임무를 수행하던 사우디의 '윙 룽 II'(Wing Loong II) 정찰기를 격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은 서로의 공항을 한차례씩 타격한 이후 발생했는데요.

이번 사태로 후티 반군이 이란과 함께 확전에 나서거나 홍해를 볼모로 잡을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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