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군용 우주통신센터 때린 우크라…참전군인 "군대가 크렘린 겨눌 것"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우크라이나군이 최근 정유시설과 방산업체를 잇달아 타격한 가운데 이번엔 군용 우주통신 시설을 공격했습니다.

이번에 공격받은 블라디미르 우주통신센터는 앞서 공격받았다고 알려진 두브나와 함께 러시아 국영 위성통신기관이 운영하는 5개의 주요 거점 중 한 곳인데요. 러시아의 위성망과 우주선을 운용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군사전문가 알렉세이 게트만은 라디오NV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위성통신 센터를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러시아가 전선체계의 통신망을 구축하는데 이 센터들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 우주통신센터들이 지구 전역을 촘촘한 위성망으로 묶는 스타링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우주통신센터는 전선 최전방에서 드론 제어, 정찰 수행, 내비게이션 활용 등에 직접적으로 쓰일 수 있는데, 이를 무용지물로 만든다는 것이 우크라이나의 계획이라고 그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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