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현장에서 메달의 영광보다 더 화제가 된 사생활 고백이 나왔다.
11일 AP와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남자 바이애슬론 20km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낸 노르웨이의 간판스타 스툴라 홀름 레그레이는 경기 직후 노르웨이 방송 NRK와의 생방송 인터뷰에서 눈물을 쏟아내며 자신의 잘못을 시인했다.
레그레이는 "6개월 전 내 인생의 사랑이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친절한 사람을 만났지만, 3개월 전 인생 최대의 실수를 저질러 그녀를 배신했다"며 외도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올림픽 개막 일주일 전 이러한 사실을 연인에게 고백했으며 이후 인생에서 가장 힘든 한 주를 보냈다고 털어놓았다.
레그레이는 "이것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알면서도 여자친구에게 진심을 전하고 싶어 전 세계가 보는 앞에서 고백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회적으로 매장당하더라도 괜찮다. 이미 그녀에게 미움받고 있기 때문"이라며 자신이 연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전하는 마지막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눈물을 보였다.
1997년생인 레그레이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릴레이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선수권에서 7번이나 우승한 노르웨이 바이애슬론의 핵심 스타다.
이번 동메달은 그의 생애 첫 올림픽 개인전 메달이라는 값진 성과였지만, 그는 "내 인생의 진짜 금메달은 여자친구였으며, 지금은 오직 그녀만을 바라보고 있다"는 표현으로 절박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러나 "더 이상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며 여자친구의 신원 공개는 거부했다.
레그레이는 이와 함께 자신의 사적인 고백이 금메달을 딴 노르웨이 동료 요한-올라브 보튼의 영광스러운 날을 망쳤을까 걱정하며 미안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단 한 발의 실수도 없는 완벽한 사격을 통해 금메달을 차지한 보튼은 결승선을 통과한 뒤 지난해 12월 세상을 떠난 동료 시베르트 구토름 바켄을 추모하며 하늘을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밀라노올림픽 #바이애슬론 #동계올림픽
11일 AP와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남자 바이애슬론 20km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낸 노르웨이의 간판스타 스툴라 홀름 레그레이는 경기 직후 노르웨이 방송 NRK와의 생방송 인터뷰에서 눈물을 쏟아내며 자신의 잘못을 시인했다.
레그레이는 "6개월 전 내 인생의 사랑이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친절한 사람을 만났지만, 3개월 전 인생 최대의 실수를 저질러 그녀를 배신했다"며 외도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올림픽 개막 일주일 전 이러한 사실을 연인에게 고백했으며 이후 인생에서 가장 힘든 한 주를 보냈다고 털어놓았다.
레그레이는 "이것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알면서도 여자친구에게 진심을 전하고 싶어 전 세계가 보는 앞에서 고백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회적으로 매장당하더라도 괜찮다. 이미 그녀에게 미움받고 있기 때문"이라며 자신이 연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전하는 마지막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눈물을 보였다.
1997년생인 레그레이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릴레이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선수권에서 7번이나 우승한 노르웨이 바이애슬론의 핵심 스타다.
이번 동메달은 그의 생애 첫 올림픽 개인전 메달이라는 값진 성과였지만, 그는 "내 인생의 진짜 금메달은 여자친구였으며, 지금은 오직 그녀만을 바라보고 있다"는 표현으로 절박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러나 "더 이상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며 여자친구의 신원 공개는 거부했다.
레그레이는 이와 함께 자신의 사적인 고백이 금메달을 딴 노르웨이 동료 요한-올라브 보튼의 영광스러운 날을 망쳤을까 걱정하며 미안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단 한 발의 실수도 없는 완벽한 사격을 통해 금메달을 차지한 보튼은 결승선을 통과한 뒤 지난해 12월 세상을 떠난 동료 시베르트 구토름 바켄을 추모하며 하늘을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밀라노올림픽 #바이애슬론 #동계올림픽